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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24시

  • 제목 순국선열 기리고, 호국·보훈 정신 계승
  • 작성자 공보담당관
  • 등록일 2024-04-23
  • 조회수 9


순국선열 기리고, 호국·보훈 정신 계승

- 시, 애국정신 고취와 보훈 문화 정착을 위한 ‘보훈누리공원’ 조성 완료·23일 여는 날 행사 가져

-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



○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공간인 보훈누리공원이 조성돼 전주시민들에게 개방됐다.


○ 전주시는 23일 전북지역 독립운동추념탑 일원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의장을 비롯한 전주시의원, 강영석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오혁재 육군35보병사단장, 하성일 광주지방보훈청장, 손순욱 전북동부보훈지청장, 도·시 보훈단체장 및 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누리공원 여는 날’ 행사를 가졌다.


○ 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설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육군35보병사단 군악대와 전주교대부설초 상록소리새 중창단이 축하하모니를 선보여 새로이 조성된 보훈누리공원의 의미를 더했다.


○ 보훈누리공원은 나라를 위해 산화한 호국영웅들의 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에게 장엄한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전북지역 독립운동추념탑 일원 3만366㎡부지에 총97억 원이 투입돼 조성됐다.


○ 이곳은 △독립운동 추모공간 △국가수호 추모공간 △기억승화공간 △교육체험공간 4개 구역으로 조성됐으며, 보훈누리전시관과 추모의 벽, 호국분수, 상징조형물 등도 새롭게 들어섰다.


○ 특히 보훈누리전시관의 경우 광복~6.25 한국전쟁~월남전까지 전반적인 호국보훈 역사를 아우를 수 있는 공간으로, 항일독립운동관과 6.25전쟁관, 베트남전쟁관, 디지털 실감 영상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디지털 실감 영상관에서는 웅장하고 역동적인 실감형 콘텐츠 영상으로 우리나라의 호국 보훈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 이외에도 보훈누리공원에는 ‘6.25 군복 체험’과 ‘호국영웅에게 감사편지 쓰기’와 같은 체험공간과 보훈누리공원의 다양한 테마를 담아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돼있다. 


○ 시는 보훈누리공원이 추모와 휴식이 모두 가능한 가족 단위 체험공간이자, 인근의 전북특별자치도어린이창의체험관 등과 연계해 전주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에 앞서 시는 덕진구 송천동1가 235-6번지 일원을 보훈누리공원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부지 매입과정을 거쳐 지난 2020년부터 보훈누리전시관 구축과 실감형 컨텐츠 제작, 전북 독립운동가 33인 태극기게양대 설치 등의 공사를 추진해왔다.


○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에 조성한 보훈누리공원은 추모를 넘어 평화와 번영의 가치를 새기는 애국·화합의 공간으로 조성됐다”면서 “새로운 보훈누리공원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우리의 뿌리를 찾아가며 호국의식을 고취시키는 배움의 장소이자,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시민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