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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24시

  • 제목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전주시 취약계층에 ‘온정’
  • 작성자 공보담당관
  • 등록일 2024-04-24
  • 조회수 5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전주시 취약계층에 ‘온정’

-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HRO), 지난 3월 공연 수익금 정산 후 최근 전액 전주시 취약계층 위해 기부 

- 페레리코 코르테제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HRO) 지휘자, “전주시 소외계층 위해 써달라” 당부 



○ 미국 하버드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HRO)가 전주시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건냈다.


○ 24일 전주시에 따르면,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HRO)는 지난달 14일 시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의 공동 기획으로 열린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의 수익금 820만 원을 최근 시에 전달했다.


○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HRO)는 공연 수익금 정산 후 전주 공연의 수익금 전액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부자에 요청에 따라 전주복지재단에 전달돼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이번 기부는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HRO)가 전주 내한공연 다음 날인 지난달 15일 우범기 전주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기부 의사를 밝히면서 성사됐다. 


○ 당시 페데리코 코르테제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HRO) 지휘자는 “전주시의 발달장애 아동과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금을 사용해 달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HRO)의 기부금은 전주시복지재단이 장애인 및 환우 등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전주형 SOS 긴급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우범기 전주시장은 “차세대 글로벌리더인 하버드대학교 학생들의 공연과 나눔의 정신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면서 “얼굴 없는 천사의 도시이기도 한 우리 전주시도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HRO)는 미국 하버드 대학교의 오케스트라 공연 단체로, 지난 1808년에 창단돼 2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북미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오케스트라 단체이다.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HRO)는 지난달 14일과 15일 이틀 간 전주를 찾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전주 내한공연을 선보였으며, 전주한옥마을과 태권도, 조선팝, 한식 등의 전주의 문화를 체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