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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과 명품

구도행을 걷는 수도행처럼


이의식 명인은 30℃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도 하루 15시간 이상을 꼼짝없이 작업을 한다. 비록 그의 얼굴에는 피곤한 기색이 역력하더라도 눈매만은 총총히 빛난다. 작업을 하는 이의식 명인은 작품에 시선을 단단히 고정시키고 손끝이 파르르 떨릴 만큼 꼼꼼히 옻칠을 한다. 작품에서 드디어 짙은 갈색으로 정제된 빛깔을 통해 묘한 광채가 나오면 그때서야 이 명인은 눈에 선 핏발을 푼다. 이 명인의 얼굴에 실려 있는 진지함은 구도행을 걷는 수도승의 모습과 닮아 있다. 이 명인은 옻칠을 벗 삼아 평생 옻칠공예를 해온 지금까지의 긴 세월 동안 이런 구도행을 걸어왔다.



1991년부터 약 5년간 전주대학교 산업미술과 시간강사로서 대학생들에게 평생 갈고 닦은 기술을 전승했으며, 1998년 11월에는 인천 카톨릭대학교 전통종교미술학과 겸임교수로 임명되기도 했다. 옻칠은 상당히 까다로운 작업이다. 하나의 옻 칠기가 완성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최소한 6개월 정도이다. 또한 옻칠은 먼지 하나, 티끌 하나라도 묻으면 다시 작업을 해야 할 정도라서 만다는 사람의 세심한 정성과 주의가 깃들여지지 않으면 작품이 탄생할 수 없다. 1993년 4월에는 전라북도 도지사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는가 하면 1996년 6월에는 대한민국 신지식인데 선정되었고, 같은 해 12월에는 전라북도 도지사로부터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또 2006년에는 전라북도 자랑스런 전북인으로 문화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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