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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 최온순 명인은 1998년 11월 27일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 22호 침선장으로 지정되었다. 그 공적인 수의(壽衣)와 굴건제복(屈巾祭服)의 복원 재현이다. 최온순 명인은 한복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고, 단국대 부설 사회교육원에서 출토복식제작자격증을, 전통복식과정을 수료하면서는 자격인증서를 취득했다. 이후 최 명인은 풍남제전 전통복식초청전을 비롯하여 10회의 회원전을 가졌고, 기능 보유자 무형문화재 공개발표만도 7회나 참여했고, 한복의상 공모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외에도 4회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최 명인의 이름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기능교육 및 전문교육 강사를 역임하기도 하고, 전주동암종합복지관, 전주대문화관광학부, 기전여대 사회교육원에서 시간강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 전라북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워으로 5차례나 위촉되었고 심사장만도 2회나 위촉되었다. 또 전라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 한복부 심사위원에도 4회, 심사장 2회의 위촉을 받은 바 있다. 최온순 명장의 대표작은 정경부인 은진 송씨 (영의정 정응두 부인) 당의 재현 (단국대 석주선 기념박물관에 소장), 덕온공주 (조선조 순조의 3녀) 당의 유물 녹원삼 재현 (단국대 석주선 기념박물관에 소장)을 비롯하여 회장저고리, 붉은치마, 사규삼 등이 있다.
- 문화관광체육국 전통문화유산과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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