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 건너뛰기 내용 건너뛰기

HOME > 추천여행 > 테마여행 > 도시문화 > 전주부성 옛길

HOME > 추천여행 > 테마여행 > 도시문화 > 전주부성 옛길

인쇄 링크복사 카카오톡연동 트위터 페이스북

전주부성 옛길

전주부성옛길 사진

都市도시문화

전주부성 둘레를 따라 걷는 전주 기행
전주부(全州府)는 1403년부터 1949년까지 전주시로 개칭되기까지 사용된 전주의 옛 행정구역이다. 과거 전주는 조선시대 전라도와 제주도를 관할했던 전라감영이 있던 곳으로, 한성과 평양에 이어 조선시대 3대 도시로 정치·경제·문화적 중심도시였다.
전주부성옛길 사진
  • 과거 전주부(全州府)의 4대문이던 전주부성의 풍남문, 동문, 북문, 서문 일대 옛길을 따라 조선시대 역사자원과 근대문화자원을 찾아볼 수 있는데, 북문이 있던 걷고 싶은 거리, 영화의 거리, 풍패지관 (전주객사), 전주부성 동서남북 사방 4대문 가운데 유일하게 남아 있는 풍남문(보물 제308호), 천주교 순교지로 전주옥터가 있던 한국전통문화전당, 동문이 위치해 있던 동문예술거리 등을 도보탐방 코스로 다녀볼 수 있다. 북문이 위치해 있던 곳에는 한성관광호텔 방향으로 구 한일관이 자리한 옛길 등이 풍패지관으로 연결돼 남아 있으며, 풍남문 일대에는 남부시장과 연계해 과거 청바지 수선집이 많았던 이른바 양키골목의 흔적이 남아있다. 또한 전라감영 옛터였던 구 전북도청 자리에는 건물과 건물사이에 회화나무가 자리하고 있는데, 1982년 보호수로 지정된 회화나무로 수령이 200년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이 회화나무는 선화당 위치를 가늠할 수 있는 전라감영의 상징물로 전주객사에서 과거에 낙방한 선비가 회화나무로 환신했다는 정자목으로 선비의 넋을 기리기 위해 전라감영이 이곳에 들어서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풍남문 호남제일성 휘호를 바라볼 수 있는 길 왼쪽에는 전주 문화예술계의 대모였던 남전 허산옥 선생이 세웠다는 행원이 있으며, 오른쪽에는 가난한 이의 돈감옥으로 불리는 질옥 즉, 전주부 당시 전당포의 옛 모습을 바라볼수 있다.

  • 웨딩거리와 차이나타운이 자리한 서문지로 향하면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등록문화재 제173호)인 박다옥(博多屋)이 위치해 있는데, 박다옥은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인 상업지역에 들어선 우동집으로 전주에서 처음 생긴 대형 일식집이다. 바로 옆 다가동 차이나타운에는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등록문화재 제174호)인 구 중국인 포목상점을 찾아볼 수 있다. 이 건물은 전동성당 건축에 참여했던 중국인 벽돌공이 지은 중국식 상가 건물로 유명하다. 웨딩거리를 따라 동문예술거리로 향하는 길목에는 전주안과 옛 골목길을 따라 과거 전주사람이면 추억되는 장소 옛 미원탑(옛 전주시청 네거리)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옛 전주시청사 앞에 세워진 전라북도 도로원표를 찾아볼 수 있다. 전주 미원탑은 전주의 명동거리였던 옛 전주시청사 앞 팔달로에 1967년 세워져 1979년 6월에 철거될 때 까지 전주의 상징물처럼 옛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곳이다.
전주부성옛길 사진

동문지가 있던 동문예술거리에는 국내 최고령 다방인 전주 삼양다방(1952년 개업)이 자리하고 있는데, 삼양다방은 경남 진주 흑백다방(1953년), 서울 학림다방(1956년)과 함께 가장 오래된 다방으로 다방 지하에는 전주영상위원회의 도움으로 전주 영화소품 창고로 전주와 전북지역에서 촬영된 영화의 소품과 시나리오 등을 볼 수 있다.

여기에 전주만이 간직한 가맥(가게맥주)집이 즐비해 일명 가맥거리가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한지산업지원센터와 연계되어 있어 전주부성 옛길을 따라 걷는 전주역사와 문화, 음식이야기가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여행의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 전통문화유산과 역사복원동학농민
담당자
최우중
063-281-5358
페이지만족도

실시간 문자채팅 안내

이 문자채팅 관광안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임

바로 채팅창 열기(자체 채팅 앱)

사용중인 메신저앱 열기(해당앱이 설치되어 있어야 함)
전주시가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의 내용을 보호하고 저작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54994)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노송광장로 10 대표전화: 063)222-1000
COPYRIGHTⓒ 2015 JEONJU CITY. ALL RIGHTS RESERVED.
(54994)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노송광장로 10
대표전화: 063)222-1000
COPYRIGHTⓒ 2015 JEONJU CITY. ALL RIGHTS RESERVED.
한바탕전주전주문화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