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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공원

덕진공원 사진

生態생태문화

가족, 연인과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낭만의 장소, 덕진공원
전주 시내 중심에 위치한 덕진공원은 전주 시민들에게 있어 하나쯤의 사연을 간직한 추억의 장소이다. 특히 덕진공원이 안고 있는 드넓은 호수인 덕진호에서는 해마다 7월초면 어김없이 덕진호를 수놓아 전국의 여행객들과 사진작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주 8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덕진채련(德津採蓮)과 함께 덕진공원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는 연못인 덕진호에서 펼쳐지는 음악분수도 덕진공원의 빼놓을 수 없는 관람사항이 되었다. 다양한 볼거리로 전주시민들의 추억을 담고 있는 덕진공원. 덕진공원이야말로 전주 시민들의 낭만이 고스란히 담긴 곳이라 할 수 있다.
덕진공원 사진
  • 연꽃향기가 가득한 덕진공원에는 신석정, 김해강, 이철균, 백양촌 시인의 시비가 둘러 서 있다. 지역 현대문학의 개척자이자 전북문학사를 빛냈던 문인들을 추모할 수 있는 '전주 문학의 성지'로서의 모습이다. 시와 더불어 이순이 넘었다. 그 동안 역사의 흙탕물 줄기가 무참하게도 내 정신세계를 여러번 짓밟고 달아났다. 그러나 아직까지 허튼 속정에 국척하거나 한눈팔기에 나를 크게 소모한 적이 없음을 자위한다. 

시가 잘 되고 못됨은 공정에 앞서 오로지 선천적 천문에 맡길 일이요, 나대로 저 저악의 의연한 모습으로 시에 임하는 자세는 예나 다름없다.

-신석정(辛夕汀) 시집 「山의 序曲」(1967) 서문 중-   
고운 산 / 고운 달 / 밤 자태가 맑으니 
/ 산 나그네졸음도 밝아 달을 베고 누우니 
/ 물소리 은하처럼 / 창가에 더욱 맑다 
눈을 뜨면 / 산 이마에 뚜렷한 얼굴 / 눈을 감으면 
/ 물에 채어 부서지는 달 소리 차마 잠을 이룰 수 없어 / 말 없이 호올로 앉아 / 달을 바라본다
거울처럼 / 안히 트이는 마음 / 이 한 밤 
/ 부처인 양 받들어 보리

-김해강의 시 「금강의 달」전문-
  • 대대적인 정비공사를 통하여 1998년부터 재개장한 공원의 특색은 마운팅 시공으로 향촌의 작은 언덕을 연상케 한다. 또한 전통 정자와 창포늪을 조성하여 역사성을 극대화 하였고 인공 폭포와 목교를 설치하여 자연친화시설로 시민의 정서에 맞도록 공원을 재조성하였으며, 뿐만 아니라 단오절에는 이른 아침부터 연못의 물로 부녀자들이 머리를 감고 한 해 건강을 기원하는 단오 창포물 잔치로도 유명하다. 덕진공원안에는 신석정, 김해강 시인의 시비 뿐만 아니라 어린이 헌장, 전봉준 장군상, 전주시민 갤러리 등 덕진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전주의 정취를 안겨주는 문화 공간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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