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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향(藝鄕) 전주를 대표하는 역사적인 전통예술의 놀이마당
- '사습놀이'란 조선 숙종때의 마상궁술대회와 영조때의 물놀이와 판소리, 백일장 등 민속무예놀이를 일컫던 말이다. 영조 8년(1732년) 지방 재인청(신청)과 가무 대사습청의 설치함에 따라 전주에 4개정(군사정, 의방정, 다기정, 진북정)을 두었고, 최초로 대사습대회가 베풀어진 뒤 매년 연례행사로 실시되었다. 특히 권삼득, 신재호, 송만갑 등 15명의 광대에게 의관, 통정, 검찰, 오위장, 참봉, 선달 등의 벼슬을 직접 제수하고 명창 칭호를 하사하기도 하였다. 그후 정조, 순조 대까지 계속 벼슬을 전승하여 오다가 일제강점기에 접어들어 중단되었다.

- 예향(藝鄕) 전주를 대표하는
역사적인 전통예술의 놀이마당 - 1974년, 전통예술에 뜻이 있는 인사들이 모여 대사습놀이의 부활을 추진하였고, 박영선, 송광섭, 임종술 등의 추진위원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결성하였다. 1975년 5개 부문(판소리, 농악, 무용, 시조, 궁도)으로 나눠 시작된 제1회 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판소리부 명창으로 서울의 오정숙, 농악부 명수로 광주농고 농악단, 시조부 명창으로 신용식, 궁도부 명궁으로 경기 김칠기 등이 장원을 수상하였다.
1977년 사단법인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를 설립하여 대회를 주관하고 있으며, 1983년 판소리명창부, 농악부, 무용부, 기악부, 시조부, 민요부, 가야금병창부, 판소리 일반부, 궁도부 등 9개 부문으로 확대하였다. 2010년에는 명고수부를 신설함으로써 10개 부문으로 전통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예술의 경연장으로 자리매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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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정책과 문화정책
- 담당자
- 이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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