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수 전주시장, 30일 한국슬로시티본부에 전주한옥마을 국제슬로시티 재지정 평가자료 제출
- 오는 7일 스웨덴에서 열리는 국제슬로시티연맹 국제조정회의에 안건 상정·내년 3~4월 중 최종 결정
- 김 시장, 올리베티 사무총장 초청으로 국제슬로시티연맹 방문 계획하는 등 재지정을 위한 협력 강화 추진
○ 전주시가 전주한옥마을의 국제슬로시티로 재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 김승수 전주시장은 30일 서울 한국슬로시티본부를 방문해 손대현 이사장에게 전주한옥마을 국제슬로시티 재지정을 위한 평가자료를 직접 제출했다. 또 조만간 유럽을 방문해 국제슬로시티연맹과 다른 국제슬로시티 가입도시들과 재지정을 위한 협력 관계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 이날 김 시장은 손 이사장에게 전주한옥마을 국제슬로시티 재지정 관련, 당위성을 설명하고 슬로시티본부 차원의 보다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 특히 전주한옥마을 보존과 국제슬로시티의 정체성 확보를 위해 한옥마을 관련부서를 한옥마을에 설치하는 등 능동적인 관리·운영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 여기에 한옥마을 전면 금연구역 지정, 차량통제 실시, 쓰레기문제 개선, 숙박서비스 개선을 위한 협의회 구축하는 등 슬로시티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다양하게 노력해온 점과 한옥마을 주민들을 비롯한 전주시민들 스스로가 슬로시티 전주한옥마을을 지키기 위해 서포터즈를 구성해 꾸준히 봉사활동에 나서온 점도 강조했다.
○ 이를 통해, 한옥마을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주말마다 어르신 포도대가 운영되고 주민주도형 축제인 강강술래 축제가 처음 개최되는 등 다양한 변화들이 시도되고 있다.
○ 김 시장은 이와 별도로 내달 초 이탈리아 국제슬로시티연맹을 방문해 다른 국제슬로시티 가입도시들과 재지정을 위한 협력 관계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 이번 방문에서 김 시장은 내년도 국제슬로시티연맹 조정위원회 회의의 전주유치와 오는 2020년 슬로시티시장총회의 개최도시 유치활동도 벌인다.
○ 이에 앞서 피에르 조르지오 올리베티 국제슬로시티연맹 사무총장은 전주한옥마을 국제슬로시티 재지정을 앞둔 김 시장에게 초청장을 보내왔다.
○ 통상적으로 국제슬로시티의 재지정 결정 평가기간이 4~5개월 정도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전주한옥마을의 재지정 여부는 내년 3~4월 중에 최종 판가름 나게 된다.
○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에너지 및 환경정책 등 7개 정책 72개 항목을 심사하며, 시는 이와 관련된 220개 사업, 63개 조례 등을 포함한 평가자료를 제출했다.
○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오는 11월 7일 스웨덴 펄쇼핑에서 열리는 국제조정회의에 전주한옥마을 국제슬로시티 재지정을 안건으로 상정하면서 평가일정에 돌입한다.
○ 손대현 한국슬로시티본부 이사장은 이날 김승수 전주시장에게 “전주를 국내 최고가 아니라 세계 속에 내놓을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전 세계에 부각시켰으면 좋겠다”며 “토요일과 일요일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한옥마을이 국립수목원처럼 쿼터제를 접목해도 좋겠다”고 제안했다.
○ 이에 김 시장은 “이번 재인증 신청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슬로시티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전주한옥마을의 정체성을 되찾고 지켜내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전주는 도시계획의 상위 계념인 생태도시종합계획을 수립 중으로, 향후 이를 접목한 지속가능한 도시 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한편 전주한옥마을은 지난 2010년 11월 27일 영국 스코틀랜드 퍼쓰(Perth)에서 개최된 국제슬로시티연맹 이사회에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는 세계 최초이자 세계 133번째, 국내 7번째로 국제슬로시티로 확정됐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공보담당관실, 281-2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