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평생교육진흥원?전주주부학교?전주시평생학습센터가 주관한 전북성인문해기관 시화전 및 시 낭송대회가 9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전시실과 강당에서 열렸다.
○ 이번 행사는 전북성인문해 거점기관이 전주주부학교가 주관하였으며 전주시 17개 기관 206명, 군산시 3개 기관 11명, 익산시 3개 기관 8명, 정읍시 1개기관 5명, 김제시 1개 기관 5명, 완주군 1개 기관 4명, 진안군 1개 기관 3명 등 어르신들과 관계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즐거운 성인문해학습 한마당이 되어 진행되었다.
○ 뒤늦게나마 한글을 배우고 터득하면서 느끼게 되는 감동과 기쁨을 잔잔하게 이야기하듯 써내려간 어르신들의 시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가을날의 아름다운 단풍처럼 물들여주면서 전시실을 가득 메웠다. 젊어서는 글을 몰라 창피했지만 나이든 지금은 너무나 당당하게 살 수 있어 ‘문해, 위풍당당 삶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를 충분히 살린 수준급의 시들이 많아 발길을 멈추게 했다.
○ 또한 어르신들이 함께 모인 시낭송대회장은 낭송이 끝날 때마다 힘찬 박수와 함성이 장내를 메워주면서 감동의 도가니를 이루었다.
○ 전주시는 지난 2006년부터 교육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기초한글 해득을 위한 문해 교육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13개 평생학습기관 및 교육부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야학 6개 기관 등 총 19개 기관에서 600여명이 성인문해교육지원을 받고 있다.
○ 박선이 전주평생교육원장은 “목마른 사람에게 물을 주고 배고픈 사람에게 밥을 주는 것이 더울 절실한 것처럼 , 배우고 싶었던 어르신들에게 배움을 전하여 이렇게 훌륭한 시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신 여러분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면서 오래도록 배우고 즐기는 축복이 내리시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 행사를 주관한 전주주부학교 박영수 교장은 “학령기 시절 교육의 혜택을 누리지 못한 분은 누구나 가까운 복지관 등에서 성인문해 학습이 가능하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평생교육과, 230-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