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전주시 법고창신 으로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
  • 작성자 공보담당관
  • 등록일 2015-07-03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
- 오는 9일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 고유례(告由禮)로 무사안녕 기원, 더 큰 자긍심과 희망 전달
- 전문가와 함께 옛 전북도청사 정밀조사 시행, 재창조 이전 마지막 모습 볼 수 있는 시민투어 운영
- 시, 눈에서는 사라지지만 가슴속에 남아 영원히 기억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조선시대 호남지방을 관할하던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 사업이 본격화된다.

 

○ 전주시는 오는 9일 오전 10시 호남제일성 전주의 자긍심이자 관민상화(官民相和)의 푯대인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이 깃든 전라감영 부지인 옛 전라북도청사 정문에서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을 위한 고유례(告由禮)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 ‘고유례’는 옛 건물인 전라북도청사 건물을 철거하고 전라감영 복원을 추진하는 출발점에서 그 시작을 알리고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 전라북도, 전라감영 복원 재창조위원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고유례에서는 살풀이 공연, 조감도 펼침 퍼포먼스와 터다지기 등이 진행된다.

 

○ 시는 고유례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옛 전라북도청사 건물의 철거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전라감영의 중심건물인 선화당을 비롯해 내아, 관풍루, 내삼문, 연신당 등의 건물을 복원한다는 방침이다.

 

○ 철거에 앞서 옛 전북도청사가 보유한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시민들에게 재창조 이전의 마지막 모습을 볼 수 있는 시민투어도 운영된다.

 

○ 시는 고유례 다음날인 오는 10일부터는 역사, 건축, 문화콘텐츠 전문가들과 함께 옛 전라북도청사 건물 곳곳에 남겨진 도청관련 자료 등을 정밀하게 조사하는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 이를 통해 도청을 상징하는 물건이나 기초석 등을 면밀히 분석해 철거 이전 도청사 흔적을 남기고, 향후 전시회에 활용하거나 예술품 제작에 활용할 방침이다.

 

○ 이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는 하루 3차례씩 시민들이 전문가들과 함꼐 옛 전북도청사를 둘러보는 시민투어도 운영된다. 시민투어에는 이동희 전주역사박물관장, 조법종 우석대학교 교수, 홍성덕 전주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옛 도청사와 앞으로 재창조·복원되는 전라감영이 지닌 역사적인 가치와 복원사업의 의미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 특히 시는 시민투어를 통해 시민들이 옛 도청사를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도록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도청사 건물 구석구석을 누비며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정태현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사업은 전주정신을 바로세우는 일인 만큼 전주의 더 큰 자긍심과 미래의 희망이 담긴 핵심적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도청사 철거이전에 시민투어를 운영해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고, 전문가 조사를 통해 흔적을 남겨 눈에서는 사라지지만 가슴속에 남아 잊어지지 않는 곳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전라북도청사는 일제강점기인 지난 1921년 2층 633평 규모로 현재 부지에 신축됐으며, 1937년에는 동편부지에 3층 규모의 전라북도 산업장려관(구 상공회의, 의회동)이 신축됐다.

 

○ 이후 지난 1951년에는 도청 경찰 무기고 화재 발생으로 인해 전라감영의 중심건물인 선화당과 1921년 건축된 도청사는 전소했으며, 이듬해 현재의 옛 전라북도청 본청 건물이 3층 규모로 신축돼 60여년의 세월을 지나왔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전통문화과, 281-2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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