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벼 친환경재배와 밀, 보리 등 2모작 재배에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경영비를 줄이기 위해 추진한 벼 포트재배 결과 평가회를 10월 14일 농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기씨(덕진구 화전1길 28) 현지포장에서 실시하였다.
평가회에서는 벼 포트농법 소개와 핵심재배기술에 대한 사례 중심의 설명 및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 포트모와 일반재배 포장의 생육 및 수량평가 순으로 진행되었다.
포트농법은 볍씨를 포트(448구/1판)에 파종, 육묘 초기부터 모를 튼튼하게 키워 이앙시 줄기가 굵고 뿌리 손상이 없어 활착이 빠르고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조기재배와 만식재배(2모작)에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포트당 볍씨 3~4립을 파종하고, 상토는 기존 산파모에 비해 40~50%절감이 가능하고, 깊은 물관리로 잡초방제에 유리하고 친환경재배시 왕우렁이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한 평당 50주 내외로 적게 모를 심어, 일반재배에서 밀식(평당 70주내외)에 따른 병해충 발생과 수량감소의 최소화는 물론 수확량이 많고 쌀 품질이 향상되는 장점도 있다.
금년 포트재배를 실시한 장성기농가는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키다리병은 물론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충 발생이 적었으며, 성묘를 심어 초기 활착이 빨라 만식재배 적응이 뛰어나 이삭당 벼알수가 많고 여뭄비율이 높아 일반재배에 비해 증수를 기대하고 있다”고 포트재배의 장점을 말하였다.
조한춘 소장(전주시농업기술센터)은 “금년까지 3대의 포트재배 이앙기가 보급되에 80여 ha에서 벼 포트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내년도에도 재배면적을 늘리기 위하여 파종판 7,000여장을 더 보급하여 포트 재배에 의한 안전영농이 실현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며 “포트재배 초기에 영농부담을 주는 파종기와 이앙기에 대한 지원을 현장상황에 따라 확대 지원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밝혔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281-6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