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중국 쑤저우, 인문유산 교류 첨병 역할
- 전주시 대표단, 12~14일 전주-쑤저우 인문유산 교류행사 참석 차 중국 다녀와
- 한·중 종이문화 비교·연구 인문학 포럼 및 한지패션쇼, 한지공예시연 등 문화행사 가져
- 공감영역 확대 통한 한·중 전통문화 이해 증진 및 우호관계 돈독히 하는 성과 주목
○ 전주시와 중국 자매결연 도시 쑤저우(蘇州)시가 공통된 유산인 ‘종이’를 매개로 한 한·중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의 기초를 다지고 저변확대를 위해 한층 더 밀도 있게 우호협력을 다지기로 했다.
○ 특히 양 도시간 인문·문화·학계 인사들을 초청해 인문학 포럼을 갖고 한지 공예품 만들기 체험전, 종이자르기(전지·剪?) 시연 등 체험행사 및 한지 패션쇼 등 문화공연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하면서 공감영역을 확대했다.
○ 황권주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을 단장으로 (사)천년전주한지포럼(대표 김정기) 회원들이 참여한 전주시 대표단 17명은 한지사업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전주-쑤저우 인문유산 교류행사’를 위해 중국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 이번 인문유산 교류행사는 지난해 6월 한·중 정상회담 당시 양국 정상이 인문유대를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함에 따라, 양국의 전통문화 대표도시로 꼽히는 전주와 쑤저우가 주목을 받으면서 주상하이총영사관이 마련했다.
○ 전주시 대표단은 쑤저우 지역 전문가들과 함께 한·중의 ‘종이 문화’에 대해 비교·연구하는 인문학 포럼에서 ‘중국, 한국 종이문화’와 ‘한지문화산업 현황’ 등 주제를 발표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며 양국간 종이문화에 대한 지식을 공유했다.
○ 또한 한지패션쇼와 한지공예 시연, 체험활동, 국악·사물놀이 등 문화공연 행사로 상호 친밀감을 높이는 분위기를 형성했다.
○ 이 자리에는 주상하이 구상찬 총영사를 비롯해 왕홍성(王鴻聲) 부시장과 인민정부 관계자, 시민,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주 한지와 한국문화에 깊은 관심을 표하는 등 큰 호응을 끌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전주시 대표단장인 황권주 자치행정과장은 “한국과 중국은 동아시아 문화권이라는 동질성 안에서 많은 교감과 유대를 이어오면서 최근에는 한국의 대중문화가 ‘한류’라는 이름으로 중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면서 “실제 현지에 와보니 그 열기가 뜨겁다는 생각이 들며, 가장 한국적이고 품격 있는 도시, 전주가 우리의 전통문화를 더욱 잘 보존하고 알리는 데 앞장서야겠다는 책임감이 더 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정기 천년전주한지포럼 대표 역시 “이번 행사를 포함해 총 10여 회의 해외활동을 펼치면서, 각국 현지인들에게 우리의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는 데에 크게 자부심을 느낀다” 며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크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 ‘전주-쑤저우 인문유산 교류행사는’는 지난 달, 전주에서 열린 중국 쑤저우 서예가협회 회원들의 ‘오문서예-중국 서예의 도시, 쑤저우 작품 한국 전시전’에 이은 두 번째 교류행사로 향후 한?중 양국의 인문유산 교류를 통한 양국의 우호를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사)천년전주한지포럼은 전주한지 산업과 문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4년 10월에 창립,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최근 인도 뉴델리, 일본 오사카, 중국 베이징, 터키 이스탄불, 독일, 캐나다, 러시아 등 해외 곳곳에서 한지의 위상을 높이고자 한지패션쇼, 한지공예시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자치행정과, 281-2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