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김승수 시장 동학 지도자 유골 전주 안장해야
  • 작성자 공보담당관
  • 등록일 2015-04-13

- 13일 진도군 반환요구 방문한 군수에게 “시 차원에서 결정한 문제 아니라”고 사실상 거부

 

○ 전주시가 진도군의 동학농민군 지도자 유골 반환 요청에 대해 “시 차원에서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고 사실상 거부의사를 내비쳤다.

 

○ 김승수 전주시장은 13일 전주 안장이 결정된 동학농민군 지도자 유골을 진도군으로 반환을 요청하기 위해 방문한 이동진 진도군수에게 “전주시가 일방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동학혁명기념사업회의 의견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 이동진 진도군수는 이날 “진도군이 동학농민군 지도자 유골 안장을 위한 거창한 사업계획을 세웠는데, 지원이 안되다 보니 그간 너무 소극적이었던 것 같다” 면서, 동학농민군 지도자 유골의 전주 안장계획을 철회하고 진도에 안장할 수 있도록 전주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 이와 관련, 김 시장은 “동학농민군 지도자의 유골 안장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기대도 높다”고 설명했다.

 

○ 특히 “진도의 동학가치를 인정한다. 하지만 동학농민군의 최대 승전지인 전주에서의 전주화약을 계기로 각지에 집강소가 설치돼 한국 역사상 전무후무한 관·민협치가 실현됐다”고 역사성을 강조했다.

 

○ 김 시장은 또 “동학혁명기념사업회에서도 일본에서 유골을 모셔오는 과정도 힘들었고, 안장을 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며 “도내 A기초단체에서 안장 추진 당시 농민군 지도자를 빨리 모시기 위해 전주시에서 예산도 세웠고 공동안장위원장을 맡기도 했다”고 유골 안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보였다.

 

○ 이어 “동학농민군 지도자의 유골 안장 계획이 이미 진행됐다. 동학혁명기념사업회의 의견을 들어보겠다”며 “오신 취지는 알겠지만, 만족할 만한 답변을 드리지 못해 미안하다”며 사실상 거부의사를 내보였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공보담당관, 281-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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