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에서는 해마다 가을철이면 은행나무 가로수 열매 자연낙과로 인해 악취발생, 도시미관 저해, 불법채취로 인한 가로수 무단 훼손과 안전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우선 시민 통행량이 많고, 민원발생이 우려지역을 위주로 9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 은행나무 열매 채취에 나서기로 하였다.
○ 전주시 가로수로 심어진 은행나무의 열매를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중금속 기준치이하로 적합 판정을 밝혔으며, 중금속오염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주시에서는 은행나무, 느티나무, 벚나무, 단풍나무, 이팝나무 등 167개 노선 은행나무 등 22종 55,619그루의 가로수가 있다. 이 가운데 전주시 시나무로 가로수의 주종(21.7%)을 이루고 있는 은행나무는 24개 노선에 1만 2천 그루를 식재하여 관리되고 있으며, 이중 열매를 맺지 못하는 어린나무와 수나무를 제외한 2천 4백여 그루에서 은행열매가 결실기를 맞이하였다.
○ 은행나무는 햇볕을 좋아하는 수종으로 공해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고 병해충의 피해가 없을 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는 시원한 녹음을 제공하고 가을이 오면 노란 단풍잎으로 계절감을 느끼게 하는 등 대표적인 장수목으로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은행열매는 탄수화물 34.5%, 단백질 4.7%, 지방 1.7% 카로틴과 비타민C 등을 함유하고 은행열매가 기침, 천식, 폐결핵, 야뇨증, 백일해 등에 효능이 있다.
○ 하지만, 은행나무에도 단점은 있어,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 익히 알려져 있듯이 은행나무는 암수가 따로 있는 자웅이주로 열매를 맺는 암나무가 가을철 수확기가 되어 열매를 채취하지 않으면 자연 낙과되어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에게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은행열매 특유의 냄새(빌로볼과 은행산 함유)를 풍긴다.
○ 은행나무 열매가 먹기 좋게끔 노랗게 익기 시작하자 서로 먼저 채취하려는 시민들의 모습이 곳곳에 눈에 띄고 있으며, 일부 주민들은 단속을 피해 야간에 불법으로 열매를 채취하다가 은행나무 가지 등 무분별하게 수목을 훼손하거나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 이에 양구청에서는 은행나무가 많이 심어진 도심내 팔달로, 충경로, 대동로 등 주요 노선을 중심으로 시작으로 녹지관리 기간제근로자, 사회복무요원 등 1일 16명 인력과 녹지관리차량(크레인 2대, 급수차 1대) 장비를 최대한 활용하여 가로수에 피해가 없도록 적정한 방법으로 은행 열매를 채취하는 작업을 통해 첫째는 무분별한 채취로 인한 주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 및 낙과로 떨어진 열매로 인한 냄새제거 등 도심 미관저해 요인을 10월중 제거할 예정이다.
○ 이번 열매 채취 계획량은 일부노선 은행나무 가지치기와 여름철 잦은 폭우로 인해 은행 열매 결실이 저조하여 ‘13년대비 20%정도 채취량이 감소하여 약2,300㎏가량이며 채취한 열매는 과육과 이물질 및 부실열매를 제거 한 후 정제열매 약862.5㎏정도를 전주시 관내 노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11월중에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 또한, 구청별로 주민들이 참여하여 떨어진 은행열매를 주어 갈 수 있도록 줍기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 전주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위험 때문에 시민들에게 새벽 또는 야간에 채취하거나 도로에 나가서 열매를 따지 않도록 각별히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도심내 가로수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푸른도시조성과, 281-2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