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치유농업 늘봄학교 프로그램 시범운영
- 시, 오는 12월 24일까지 우림초등학교 1·2학년 대상 늘봄학교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범운영
- 치유농업 프로그램 통해 아동 자아존중감 향상 및 사회성 발달, 학교 적응력 향상 등 기대
○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는 오는 10일부터 12월 24일까지 우림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 시는 치유농업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농업 활동을 경험하며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갖는 것은 물론, 자아존중감과 또래 관계 개선, 생명의 소중함 인식 등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로 직접 방문해 진행되며, 학년별로 1개반씩 총 16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 구체적으로 1학년을 대상으로는 ‘맘껏사랑힐링팜’ 농장이 참여해 ‘텃밭정원의 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2학년 프로그램에는 ‘힐링팜앤’ 농장이 참여해 ‘개구리의 텃밭정원’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맡는다.
○ 먼저 ‘텃밭정원의 꿈’ 프로그램은 △압화 이름표 만들며 자기소개하기 △식물의 성장과 자신의 성장에 대해 알기 △동반식물을 알고 가족과 동반의 의미 알기 △친환경 재배와 긍정환경 만들기 △자신의 꿈을 담은 액자 만들기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와 새로운 환경변화 이해하기 △반려식물 만들고 감사한 대상에게 나눔하기 △허브 활용하여 감각 깨우기 △수확하여 요리하기로 결실의 기쁨 맛보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 또한 ‘개구리의 텃밭정원’은 △개구리 동화책 읽고 자기소개하기 △씨앗 관찰하며 오감 자극하기 △팻말 만들기로 창의성 기르기 △텃밭에서 놀며 신체활동 하기 △식물 세밀화 그리기 △반려식물과 교감하기 △꿈 나누고 응원하기 △리스 만들며 소원 빌어보기 △허브비누 만들며 감각 자극하기 △칭찬 꽃바구니 만들기 △수확하여 요리하여 나눔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 시는 사전·사후 설문 등을 통해 치유농업 늘봄학교 프로그램 시범운영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 이번 치유농업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전북에서 전주시가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도내 14개 시군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주시농업기술센터와 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치유농업 늘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21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현장실증연구 협업을 통해 치유농업이 자녀의 우울감 감소(39.2%)와 신체 저하 요인도 감소(48.6%) 등의 효과를 확인했으며, 심리전문가 관찰 결과 학교생활 적응에 필요한 의사소통과 문제 해결, 주의집중, 자기통제, 관계지향 점수가 1회기 8.2점에서 12회기에는 18.4점으로 2배 넘게 향상된 것을 확인한 바 있다.
○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업을 매개로 모든 학생이 정서적 안정감과 자존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기여하고, 치유농장주와 치유농업 종사자에게 새로운 수요를 개척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청 농업기술과 063-281-6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