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정원에서 만나는 추억’ 치매가족 힐링 콘서트 열려
- 21일 전주시 치매 가족을 위한 힐링콘서트, 음악으로 물들이는 ‘기억의 정원’ 관람
- 전주시보건소, 치매가족들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정기 운영으로 돌봄 부담 완화 기여
○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21일 서도프라자 10층 문화공간이룸에서 전주시 치매가족을 위한 힐링 콘서트가 열렸다.
○ 전주시치매안심센터의 치매환자와 가족 30여 명은 이음음악협회와 문화공간이룸이 개최한 ‘치매가족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관람했다.
○ ‘치매가족을 위한 힐링콘서트, 음악으로 물들이는 기억의 정원’을 주제로 열린 이날 힐링 콘서트는 △신경과 전문의의 강연 △플루트와 첼로 연주 △성악가들의 무대 등으로 꾸며졌다.
○ 특히 공연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치매노인들과 가족들은 문화공간 이룸의 도움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관람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 참석자들은 또 강연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치매돌봄 가족의 대처 및 마음가짐에 대해 배웠다.
○ 이외에도 이날 참석자들은 콘서트가 끝난 후에는 서로 공연 후기를 공유하고, 오랜만에 만난 다른 치매 가족들과 안부를 나누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 한 참석자는 “치매인 어머니를 모시고 이런 공연을 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면서 “모두의 배려 속에 음악을 통해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문화공간 이룸 관계자는 “이번 힐링콘서트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잠시나마 돌봄의 부담에서 벗어나 편안한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공연을 많이 기획하고 제작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편 전주시보건소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을 위해 ‘가족교실’과 ‘자조모임’, ‘돌봄부담분석’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치매가족들의 몸과 마음의 힐링을 위한 힐링나들이도 계획하고 있다. 힐링나들이 신청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치매안심센터(063-281-6293, 6296)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청 치매안심과 063-281-6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