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김장철 ‘올바른 수돗물 사용 방법’ 안내
- 수도꼭지에 고무호스를 연결 사용하면 악취가 발생하므로 호스 사용 자제해야
- 상하수도본부, 수돗물 맛있게 마시는 방법 등 수돗물의 올바른 사용 방법 안내
○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본부장 김용삼)가 김장철을 맞아 고무호스를 연결해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 김장을 망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 28일 상하수도본부에 따르면 배추의 절임이나 세척 시 고무호스를 연결해 수돗물을 사용하면 김장김치에서 악취가 발생해 김장을 망칠 수 있다.
○ 이는 고무호스 제조과정에서 첨가되는 가소제가 수돗물과 접촉하면서 화학반응을 일으켜 인체에 해로운 페놀 성분이 생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 또한 고무호스 자체는 냄새가 거의 없지만, 수돗물 속의 염소와 반응해 클로로페놀이 생성되면 불쾌한 맛과 냄새를 유발하기도 한다.
○ 특히 이러한 성분들은 피부 자극과 발암 위험, 복통, 구토와 함께 혈압 강화, 신장장해 등을 일으키며, 임파종과 백혈병·종양 발생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있어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이에 따라 시는 음용이나 조리용으로 사용하는 수도에는 고무호스를 연결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부득이 고무호스를 사용할 경우에는 무취·무독성의 수도용 식수전용 고무호스 또는 실리콘 호스 등을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 실제로 전주시 상하수도본부가 수돗물을 사용해 만든 김장김치에서 역한 냄새가 난다는 민원에 따라 조사할 경우 대부분의 악취 원인이 고무호스인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 이와 함께 시는 수돗물을 더 맛있게 마시는 방법 등을 시민들에게 안내해 수돗물 음용률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 수돗물을 도자기나 유리용기에 받은 후 20~30분간 놓아두면 시민들이 음용하는 데 거부감을 주는 염소 냄새가 사라지며, 냉장고에 2~3시간 이상 보관해 차게 마시면 잔존산소량 및 청량감이 상승해 더 맛있게 마실 수 있다.
○ 김용삼 전주시 상하수도본부장은 “고무호스 사용에 의한 불쾌한 냄새 유발, 수돗물 맛있게 마시는 방법 등 수돗물의 올바른 사용 방법 홍보를 통해 수돗물 음용률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올바른 먹는물 음용 문화 조성 및 확산 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청 수질관리과 063-281-6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