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버려지는 공적 항공마일리지 기부실천

- 시, 활용률 낮은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기부 등의 공익 목적으로 사용키로

- 소멸 예정 마일리지 보유자, 퇴직 예정자, 희망 직원 대상 기부 의사 확인

 


○ 전주시가 공무국외출장으로 적립된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해 사회공헌을 위해 사용키로 했다. 사용하지 못하고 버려지는 자투리 마일리지를 십시일반 모아 의미 있는 물품으로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부하겠다는 취지이다.


○ 28일 전주시에 따르면 현재 공적 업무와 관련해 적립된 138만6418마일리지(약1400만 원 상당)가 소멸 예정 마일리지로 파악됐다. 77명의 마일리지가 유효기간인 10년 도래 예정이고, 102명은 5년 내 퇴직을 앞두고 있다.


○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개인별 적립, 유효기간, 활용처 제한 등의 한계로 인해 활용률이 낮은 게 사실이다. 공무국외출장만으로 보너스 항공권과 좌석 승급 등의 혜택을 이용할 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하기에는 어렵고, 다른 직원들에게 양도 등도 불가능해 유효기간 만료 및 퇴직 시까지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빈번했다.


○ 이에 시는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기부 등의 공익 목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항공사 마일리지 몰에서 물품을 구입한 뒤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 전주시 관계자는 “공무국외출장으로 적립된 공적마일리지는 사적으로 사용할 수 없어 해외 출장이 빈번한 극히 일부 부서를 제외하면 소멸하는 것이 부지기수”라며 “2월까지 참여 안내를 통해 공무원들의 기부 의사를 확인하고, 마일리지 보유자들에게 기부 행사에 적극 동참할 것을 홍보해 3월에는 기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청 국제협력담당관 063-281-8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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