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일본뇌염 매개 모기 대비 방역 강화
- 일본뇌염 주의보 대응을 위해 모기 서식지 집중 방역 등 방역 강화 나서
- 야간 활동 자제, 집 주변 고인물 없애기 등 시민들의 예방수칙 준수 당부
○ 전주시가 일본뇌염 등 시민들의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매개체인 모기 박멸을 위한 특별 방역 활동에 돌입했다.
○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지난달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모기 등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방역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부터 방역기동반을 가동해 모기가 많이 서식하는 하천과 공원 등 방역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유충구제 및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 338대의 친환경 모기퇴치기(포충기)를 활용해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올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에서 확인돼 현재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이다.
○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매년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과 두통 등 가벼운 증상에 그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과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의 중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무엇보다 일본뇌염의 경우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어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이 필수적이다. 생후 12개월~12세 이하 어린이는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의료기관 목록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주요 예방수칙은 △야간 야외 활동 자제하기 △밝은색 긴 옷 착용 및 모기 기피제 사용 △집 주변 물웅덩이 등 고인 물 없애기 등이다.
○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모기의 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시민들이 모기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청 감염병관리과 063-281-6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