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우주로1216’ 트윈세대의 ‘지상낙원’으로 인기만점

- 전국 1호 트윈세대(12~16세) 전용 공간인 ‘우주로1216’, 5년 차를 맞아 영향연구조사 진행

- 우주로 1216 이용자의 95%가 공간에 만족한다고 응답, 공간에 대한 가치분석도 실시



○ 대한민국 최초의 트윈세대(12~16세) 전용공간인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우주로1216’이 이용자들의 안락한 아지트이자 지상낙원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분석됐다.


○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은 트윈세대(12~16세) 전용공간인 ‘우주로1216’ 운영 5년 차를 맞아 ‘도서문화재단 씨앗’과 협업해 지난해 5월부터 약 7개월간 영향연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 이번 조사는 ‘우주로1216’ 이용자와 부모,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공간을 통한 삶의 변화를 체감하는 정도를 측정하고, 프로젝트의 사회적 성과를 화폐 가치로 환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조사에는 총 252명이 참여했다.


○ 조사 결과, 트윈세대가 ‘우주로1216’ 공간과 프로그램 등을 이용함으로써 얻은 혜택은 약 12억 4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용자가 ‘우주로1216’에서 보낸 시간을 기준으로, 코인노래방과 PC방, 미술학원 등 또래들이 자주 찾는 유사 공간 이용 시 발생했을 비용을 분석해 산출한 결과물이다.

 

○ 또한 공간 비이용자 대상 설문을 통해 도출한 ‘비이용 가치’는 100억 1000만 원으로 측정됐다. 이는 도서관 운영이 중단되었을 경우, 전주시민들이 운영 재개를 위해 지불할 의향이 있는 세금액을 평가한 것이다.


○ 특히 ‘우주로1216’ 이용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5%가 공간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 이용자들은 주로 ‘부모나 어른들의 방해 없이 자유롭게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 온다’고 답했다. 또, 이용 후 달라진 점으로는 응답자의 59%는 ‘새로운 시도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었다’고 응답했고, 61%는 ‘창의적 자신감이 증가했다’고 대답했다.


○ 이곳을 찾는 트윈세대는 ‘우주로1216’을 △지상낙원 △최애 장소 △10대를 책임져 준 공간 △행복한 곳 등으로 표현했다.


○ 실제로 ‘우주로1216’ 이용자의 방문 전후 행복감 비교를 살펴보면 응답자의 31%가 행복감이 향상됐고, 오기 전 10점 만점에 5.32점이었던 스트레스는 ‘우주로1216’에 꾸준히 온 후 약 27%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 ‘초록우산 2024 아동행복지수’를 기준으로 비교한 결과에서도 ‘우주로1216’를 이용하는 트윈세대의 행복지수는 7.58점으로, 전북 아동 평균(7.42점)과 전국 평균(7.55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 트윈세대 부모 역시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했다. 부모의 90%는 ‘자녀가 도서관 방문을 즐기게 되었다’고 답했으며, 81%는 ‘여가시간을 보내는 방법이 달라졌다’고 응답했다.


○ 이와 관련 ‘우주로1216’은 지난 2019년 2월 전국 최초로 트윈세대를 위한 공간 조성 프로젝트(space T 프로젝트)에 선정된 전주시가 전문가들과 협력해 1년간 준비해 탄생한 공간이다.


○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약 3만6000여 명이 이곳을 찾았으며, 매년 평균 1853명이 신규 가입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우주로1216’이 위치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의 경우에도 개관 이후 지난 3월까지 전국 지자체와 교육기관 등 971곳에서 1만2114명이 견학 및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등 국내외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 시는 앞으로도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의 청소년 중심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 우주로1216 한 이용자는 “우주로에 오면 일단 마음이 편해서 스트레스 받을 때 가끔씩 온다”면서 “와서 철봉에 매달려 있거나 곰곰존 빈백에 누워 있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우주로1216’에서 12~16세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세상을 탐색하고 내면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과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청 도서관운영과 063-230-1814>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