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조선왕조실록 포쇄 의례 재현

- 시·(사)한국연극협회 전주지부, 3일 경기전 전주사고에서 포쇄 의례 재현 행사 개최

- 고증을 바탕으로 한 포쇄 의례 재현 및 시민 참여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



○ 조선왕조실록을 습기와 충해로부터 보존하기 위해 바람에 말리는 ‘조선왕조실록 포쇄’ 재현 행사가 임진왜란 당시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유일한 도시인 전주에서 펼쳐진다.


○ 전주시와 (사)한국연극협회 전주지부는 오는 3일 경기전 내 전주사고에서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역사적 전통을 기리는 포쇄(曝曬) 의례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 


○ ‘포쇄(曝曬)’는 실록을 햇빛과 바람에 말려 부패나 충해를 방지하던 전통 보존 방식으로, 이번 행사는 고증을 바탕으로 그 과정을 재현한다. 시는 지난 2019년 재현 행사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등의 여파로 이 행사를 잠시 중단했으나, 올해부터 기록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도시 전주의 역사적 위상을 알리기 위해 다시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 특히 올해는 기존의 고증 중심 재현에 더해, 시민 배우가 직접 재현행사에 참여하고, 포쇄 의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관람객이 더욱 생생하게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 주요 프로그램은 △사관 행렬 △앞풀이 공연 △영접례 △해설과 함께하는 포쇄 의례 재현 등으로,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이번 재현 행사는 별도 신청 없이 오는 3일 오후 2시, 경기전 사고를 방문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의 경우 네이버폼(naver.me./F6nliLbT)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 단, 행사의 특성상 우천 시 체험 프로그램은 어진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연극협회 전주지부(010-5485-9905)로 문의하면 된다.


○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조선왕조실록은 전주의 역사와 정체성을 보여주는 소중한 기록유산”이라며 “이번 포쇄 재현 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역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전주가 기록문화의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청 국가유산관리과 063-281-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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