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라서(書)’, 책 한 권이 전하는 따뜻한 내일

- 시민과 기업, 지역서점 등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도서 후원으로 독서문화 향유 기회 확대

- 책의 가치를 독서에서 실천적 나눔으로 확장하여 책을 매개로 한 사회문제 해결

- 책 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숙소, 문화시설과 연계한 상생체계 구축하여 지역 활성화 유도 



○ 전주시가 책 문화 가치 확산을 위한 나눔과 상생 운동인 ‘함께라서(書)’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은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책을 통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신바람 복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 일반시민과 기업, 기관, 지역서점, 도서관 등 누구나 독서 소외계층과 청소년들을 위한 책 나눔에 동참해 책 값이 없어 꿈을 키우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 동시에 시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이웃들과 책과 서가, 지혜를 함께 나눌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책 여행산업도 키워나가기로 했다.


△‘함께’라는 이름의 전주형 복지

○ 민선8기 전주시 복지정책은 ‘함께’라는 단어로 함축된다. ‘함께라면’과 ‘함께라떼’, ‘함께 힘 피자’, ‘함께장터’ 등으로 대표되는 전주 ‘함께’ 시리즈는 시민 누구나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울타리가 되는 새로운 복지모델로 전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 가장 처음 시작된 ‘함께라면’ 사업은 ‘누구나 놓고, 누구나 먹고 가는 공유공간’으로, 전주지역 사회복지관을 거점으로 복지위기에 놓인 가구를 촘촘하게 발굴·지원하는 전주형 복지사업이다. 누구나 부담 없이 한 끼 식사를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해 고립·은둔 가구와 위기가구의 자발적인 사회참여를 이끌어내고, 복지상담을 통해 복지 신청 및 지원으로 이어지게 한 것이 특징이다.


○ 지난 2024년 6월 시작된 함께라면은 한 잔의 차와 책을 나눌 수 있는 두 번째 나눔 사업인 전주함께라떼&북카페로 이어졌으며, 지역사회 노인들이 만든 건강 간식을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하는 세 번째 나눔 사업인 ‘세대를 잇(EAT)다, 전주 함께 힘 피자’로 확대됐다.


○ 그 결과 지난달 말 기준으로 함께라면과 함께라떼는 각각 6만4810명과 3만2344명의 누적 이용자를 기록하며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이웃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도 했다.


○ 이 과정에서 일반 시민과 기업, 기관들이 라면과 성금을 후원하는 등 참여가 잇따랐으며, 이 사업을 통해 총 211건의 위기가구가 발굴돼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다.


○ 또한 시는 지난 3월부터 기업과 시민, 기관, 소상공인이 동참하는 민생경제살리기 범시민 운동인 ‘함께장터’ 사업도 전개했다. 함께장터는 기업 등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물품을 구입하거나, 식당을 이용하는 등 착한 소비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나누는 것이 골자다. 


○ 그 결과 현재까지 26개 기업과 11개 단체, 2개 기관 등 39곳이 참여해 총 1억3950만 원 상당을 6500여 명의 시민들을 위해 사용했다.


○ 시는 대한민국 대표 책의도시답게 ‘함께’라는 이름의 상생과 나눔 확산 운동을 책의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이번 ‘함께라서(書)’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이웃에 건네는 한 권의 책이 따뜻한 내일로!

○ 가장 먼저 시는 △책 한 권이 전하는 따뜻한 내일 ‘서(書)프라이즈’ △동네서점 청소년 도서나눔 캠페인 ‘책 사줄게’ △지역서점의 착한 환원 ‘책쿵20+’ 등 지역사회가 동참하는 도서 후원 활성화 전략인 ‘책 드림’을 추진한다.


○ 이 가운데 책 한 권이 전하는 따뜻한 내일 ‘서(書)프라이즈’는 독서 소외계층에 도서를 지원해 누구나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기업과 단체 등이 자발적인 릴레이 도서 기증에 참여하면, 이를 전주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 독서소외계층에 맞춤형 도서를 연계해 전달하는 방식이다.


○ 또한 동네서점 청소년 도서나눔 캠페인 ‘책 사줄게’는 누구나 가까운 동네서점에 책 구입비를 선결제하면 청소년이 직접 책 한 권을 골라 선물을 받는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책 살 돈이 없어 고민하는 청소년들은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골라 읽고, 책 읽는 시민 양성과 상생형 후원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지역서점의 착한 환원 ‘책쿵20+’는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참여서점의 자발적인 도서 기증을 통해 도서관과 소외계층, 청소년 등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 동시에 시는 책을 매개로 한 독서가치의 시민 실천 운동인 ‘책 나눔’ 사업들도 추진한다. 


○ ‘지구 책장(지구사랑 책 장터)’은 도서관 야외공간이나 시민 휴식 공간 등을 활용해 시민들이 도서 및 독서활동 물품을 직접 판매하는 북플리마켓을 운영하고, 판매가 되지 않은 도서는 정보취약계층 등에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두 번째 책 나눔 사업인 다 같이 봐요! ‘시민 가치서가’는 시민들이 읽은 책을 도서관에 기억과 함께 기부하면, 해당 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시민서가를 운영함으로써 시민 개개인의 인생책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아카이빙해 공유하게 된다.


○ 지혜를 나누는 서재 ‘전주시민서고’는 서고 보유자의 철학이 담긴 주제와 문학적, 역사적 가치가 있는 민간서재를 전주시민서고로 지정하고, 일반에 개방함으로써 지역의 작은 문화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주도의 독서문화 확산과 책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나눔을 넘어, 책을 누리는 문화와 산업으로!

○ 이와 함께 시는 이번 ‘함께라서(書)’ 프로젝트를 통해 책을 콘텐츠로 한 다양한 분야를 연계한 관광콘텐츠 개발로 지역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 책 누림 사업은 크게 △책을 여행하고, 머무는 ‘북스테이 전주’ △책으로 떠나는 뚜벅뚜벅 ‘전주 산책’으로 구성됐다.


○ 먼저 책을 여행하고 머무는 ‘북스테이 전주’는 책을 테마로 한 숙박 공간과 연계해 체류형 북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동네서점과 북카페 등 전주시 전역의 책 문화 기반 산업과 협력 모델을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 이를 위해 시는 책방과 호텔, 베이커리, 카페 등 책기반 생활문화업종 전반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책문화 동선을 제공하는 등 책과 여행을 즐기는 엠제트(MZ)세대와 가족 단위 대상 체류형 책문화 소비 경험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했다. 


○ 이와 함께 책으로 떠나는 뚜벅뚜벅 ‘전주 산책’은 책문화와 관련된 장소와 관광자원 등을 연계해 활성화하는 것이 핵심으로, 시는 이를 통해 방문과 체험, 소비로 이어지는 책 기반 생활상권 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 일례로 시는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동네서점과 문화시설, 도서관, 북카페 등 책 문화 관련 장소와 자원을 연결해 스탬프투어 코스를 발굴·운영하고, 동네서점의 책 판매 기회도 확대한다.


○ 우범기 전주시장은 “문화의 힘은 마음의 감동을 넘어 경제적 네트워크와 자본의 기반이 되고 있으며, 미래를 선도할 가장 강력한 키워드이기도 하다”라며 “자율적인 도서 후원과 기증, 서가 공유 등 독서문화의 가치를 나눔으로 확산시키고, 책을 콘텐츠로 한 다양한 주체를 연결함으로써 책의 가치를 지역 문화산업으로 확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청 도서관정책과 063-23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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