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내년부터 전국 전통시장 20곳에 남부시장 청년몰 본 딴 복합문화쇼핑공간 조성
○ 갈수록 쇠퇴해가는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제2, 제3의 전주남부시장 청년몰이 전국 곳곳에 조성된다.
○ 8일 전주시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부터 청년상인 육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 20개 전통시장에 남부시장 청년몰과 같은 청년상인들이 운영하는 복합문화소핑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 ‘청년몰’은 젊음의 열정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청년 장사꾼들이 전통시장 빈점포에 입점해 이윤을 창출하는 공간으로,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전주남부시장 2층에 문을 열었다.
○ 이후, 남부시장 청년몰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기존상인들의 매출도 동반 상승하는 등 국내 전통시장 활성화의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 실제, 전주시는 지난 7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남부시장 청년몰과 야사장 운영사례를 발표, 일자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또, 전주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점포가 문을 닫는 야간시간을 이용해 지역 청년들에게 매대 운영을 통해 창업기회를 제공한 전주남부시장 야시장은 올해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한편, 기획재정부는 이날 ‘2016년 예산안’ 브리핑을 통해 청년상인 육성을 위한 청년몰 조성사업비 127억5000만원을 포함, 내년도 시장경영혁신지원금으로 총 1조1298억35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 청년몰 지원 사업에는 편의시설과 협업 공간을 비롯한 기반 시설 건립과 컨설팅 지원 등이 포함되며, 정부는 청년몰 1곳당 예상되는 총 사업비(15억원) 중 절반인 7억5000만원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지방자치단체(40%)와 자부담(10%)이다.
○ 기재부 관계자는 “청년몰 조성은 전통시장 빈 점포를 청년 창업자와 연계해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며 “거점점포를 육성하고 특화거리를 조성해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등 전통시장을 고객들이 찾아오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공보담당관실, 281-2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