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전주동물원 7가지 색깔의 생태동물원으로
  • 작성자 공보담당관
  • 등록일 2015-08-31

- 전주동물원, 영혼치유의 7개 숲을 테마로 중장기 마스터플랜 및 시설별 개선방안 도출
- 현재 어지럽게 구획된 관람동선을 7가지 컨셉의 7가지 ZONE으로 구획하는 방안 제시
- 호랑이·사자 방사장 확대, 물새장 개선 등 생태 환경조성 및 개선의지 실행키로
- 시, 동물병원 조속한 완공으로 동물캐어 강화·동물복지 향상 및 종번식 유도 추진

 

○ 전주동물원을 7가지 색깔의 치유숲을 보유한 생태동물원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 전주시는 31일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생태동물원 다울마당 위원과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의원, 연구용역 연구원, 전북환경운동연합 및 시민행동21 시민단체 회원, 동물원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생태동물원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책임연구원인 임채웅 교수(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는 전주동물원이 지향해야할 컨셉 및 전략으로 ‘영혼을 치유하는 고향 숲’을 제시하고, 7개의 소주제와 각 구역별 조성 방안 등을 제시했다.

 

○ 특히, 임 교수는 현재 어지럽게 구획된 관람동선을 개편하기 위해 동물 서식공간을 주제별로 7개로 묶어 관람객들이 효과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방안을 발표했다.

 

○ 이날 임 교수가 제시한 전주생태동물원의 7가지 색깔은 ▲토종동물을 소재로 한 ‘우리 숲’ ▲영장류를 테마로 한 ‘잔나비의 숲’ ▲곰 환경·행동 풍부화를 재현하는 ‘슭곰의 숲’ ▲조류를 테마로 한 ‘나래의 숲’ ▲코끼리의 우리옛말인 ‘고키리’의 숲 ▲사바나초원을 뜻하는 ‘음담비’ 파노라마 방사장 ▲고향의 우리옛말인 ‘옛살라비’ 에코돔 조성이다.

 

○ 우선, 임 교수는 현 호랑이사를 중심으로 한 ‘우리숲’은 시베리아 호랑이와 표범, 스라소니, 남생이, 너구리, 늑대 등 우리나라 토종동물을 배치시키고, 추후 수달 등 보호 가치가 있는 토종동물을 편입시키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현 침팬지사를 중심으로 한 ‘잔나비의숲’에는 맨드릴과 다람쥐원숭이, 일본원숭이 등을 집중시키고, 사람과 친화력이 좋은 알락꼬리원숭이를 신규 입식·방사해 관람객과의 교감을 높일 계획이다.

 

○ ‘슭곰의 숲’은 기린지 주변에 넓은 방사장을 가진 곰사를 신축해 반달가슴곰과 에조불곰이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나래의 숲’은 현 물새장 중심으로 독수리, 흰꼬리수리 등 맹금류와 관람효과가 좋은 공작류 등 조류를 집중키는 방안이 소개됐다.

 

○ ‘고키리의 숲’은 코끼리가 활동하기에는 공간이 협소한 현 방사장을 두 배 이상 확장하고, ‘옛살라비’ZONE에는 돔 형태의 열대조류관과 함께 마라, 라쿤, 코아티 등의 동물을 배치할 구상이다.

 

○ 이밖에 ‘음담비(사바나초원)’은 현 기린사에서부터 중앙잔디광장까지 획기적으로 넓은 공간을 조성, 열대기후에 서식하는 초식류들인 기린과 얼룩말, 타조 등을 합사해 관람객들에게 자연스러운 동물의 서식환경을 보여줄 예정이다.

 

○ 시는 지난 5월부터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전주생태동물원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날 3차 중간보고회에 이어 오는 11월까지 매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생태동물원 조성을 위한 다울마당 위원과 시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 임 교수는 이날 “전주생태동물원은 관객이 방사장을 둘러싼 현재의 전시형태에서 벗어나 동물들의 서식지를 재현한 숲을 조성하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이 주인공이고 사람은 방문객인 경관 몰입형 전시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편, 전주시는 생태동물원 조성을 위해 올해 5억원을 투입해 동물병원을 신축할 계획이며, 큰물새장과 사자·호랑이 사 등 노후시설에 대해서도 오는 11월 까지 시설을 개선해 관람객과 동물들과의 교감의 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동물원, 281-6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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