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완산구 민원봉사실 직원들은 지난 27일(토) 전북점자도서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 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대 출 반납 된 점자도서들을 서가에 정리하고, 음성녹음으로 만들어진 녹음도서에 제목을 붙이는 라벨작업을 하였으며, 도서관 내·외부를 깨끗이 청소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 민원봉사실과 점자도서관과의 인연은 노미숙 민원행정담당의 복지시설방문 등의 일반적인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특화된 봉사활동을 해보자는 제안으로 지난 6월부터 맺게 되었는데, 그동안 도서관에서 의뢰한 도서와 학습지도안을 20여권 가까이 점자 책으로 만들게 되었다.
○ 점자책 제작은 책 원본을 작업설명서에 따라 컴퓨터로 워드 작업을 한 뒤 파일을 넘기면 도서관에서 이를 점자 프린터기로 출력해 책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로 출근 전과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해 매일매일 실생활과 더불어 잊지 않고 실행하게 됨으로써 봉사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 점자 책 워드 봉사활동을 한 직원 조수진 씨는 “처음에는 타이핑만 하는 줄 알고 쉽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복잡하고 어려웠다”며 “정성을 기울인 만큼 공부하고 책을 좋아하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신상근 민원봉사실장은 “다양한 문화가 홍수처럼 쏟아지는 오늘날, 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참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우리 공무원들도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소명의식을 갖고 임해야 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온정을 전파하고 싶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완산구 민원봉사실, 220-5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