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노동?사회참여?소득과 소비?주거와 교통?문화와 여가?지역 등 7개 부문 대상
▶관내 1,000 표본가구 내 만 15세 이상 시민 2천 2백명 조사
▶전주시정에 대한 만족도, ‘문화 분야(28.6%)가 가장 높아
▶조사대상 시민 58.7% 노후대비 중이며 주 수단은 국민연금(62.3%)
▶임금, 소득에 대한 불만 높지만 향후 소득 증가에 대해서는 희망적
▶여성취업의 가장 큰 장애물은 육아부담과 가사부담
▶자원봉사자 유경험자일수록 자원봉사 재참여 희망의사 높아
▶여가는 가족과 보내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외부활동은 적어
▶전통시장에서는 채소와 과일 구매, 거리가 먼 것이 단점
▶시내버스는 배차간격, 택시는 요금이 비싼 것이 불만족 요인
○ 전주시가 삶의 질 만족도와 시민의식, 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읽어 볼 수 있는 <2013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이번 조사는 지난 해 10월 2일부터 23일까지 1,000 표본가구 내 만 15세 이상 시민 2,200여명으로 실시되었으며 복지, 노동, 사회참여, 소득과 소비,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지역 등 7개 부문에 대해 조사가 이뤄졌다.
<지역>
○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주시민 중 34.3%가 시정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시정에 대한 정보는 대부분(89.1%) 언론매체를 통해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정에 대한 만족도와 관련해서는 문화 분야(28.6%)에 대해 가장 높은 점수를 준 반면, 경기불황과 취업난 등 최근의 경기침체 분위기를 반영한 듯 경제 분야(49.3%)에 대해 가장 불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
○ 복지 분야 응답 중 노후생활 준비 유무에 대해서는 시민의 58.7%가 대비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준비수단으로는 국민연금(62.3%)을 가장 많이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노후 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고 응답한 시민들 중에서는 33.3%만이 준비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 노후에 대한 취약한 준비상황과 이에 따른 문제점은 이미 감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노년층 응답자는 노후 생활비 마련방법에 대하여 ‘본인과 배우자가 부담(54.8%) 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자녀와 친척의 지원에 의존하는 경우도 35.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은 ‘경제적 어려움(46.4%)’을 ‘건강문제(63.5%)’에 이어 노후생활의 부담으로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노후대비책에 대한 체계적 홍보와 노인복지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전망된다.
<노동/소득과 소비>
○ 시민생활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소득과 직장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기상황을 반영하듯 ‘임금’과 ‘수입’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 응답자의 41.8%가 소득에 대해 불만족(만족 17.3%)하고 있으며, 소비생활에 대해서도 34.9%가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만족 22.5%)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장래소득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1.5%가 나아질 것으로 전망해 경계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심리를 엿볼 수 있었다.
- 직장의 근로여건에 대해서는 ‘인간관계(34.7%)’에서 가장 큰 만족을 얻고 있으며, ‘임금(36.9%)’에 대한 불만족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선택의 기준에 대해서는 ‘수입(80.5%)’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응답해, 2009년도 조사 시 가장 높았던 ‘안전성’과는 차이를 보였다.
- 여성취업에 대해서는 84.2%가 직업을 가지는 것을 좋다고 응답했지만, ‘육아부담(70.5%)’과 ‘가사부담(43.9%)’이 여성취업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참여>
○ 응답자 중 14.1%가 자원봉사에 참여해 본 것으로 나타났다. 자원봉사활동은 주로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재소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였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 경로는 ‘직장과 학교’를 가장 많이 꼽아 향후 봉사활동 참여홍보에 있어 기관 및 단체에 대한 홍보를 더욱 확대함과 동시에 개인 봉사자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특히, 향후 자원봉사 참여계획에 대한 응답과 관련해서는 시민 중 34.7%가 참여계획이 있다고 밝힌 가운데, 이전에 자원봉사 경험이 있던 사람 중 95.0%가 참여의사를 보여 자원봉사 유경험자일수록 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자원봉사 확대를 위해서는 자원봉사와 관련된 다양한 인센티브를 도입하거나 참여방법을 다각화해 시민들의 참여율을 높이는 것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와 여가>
○ 전주시민들은 여가활동 시간을 ‘TV/DVD 시청(61.3%)’과 ‘휴식(46.2%)’에 가장 많이 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주말과 휴일을 함께 보내는 대상으로는 ‘가족(53.4%)’을 가장 많이 꼽았다.
○ 그러나 현재의 여가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 않았다. 32.2%가 여가활동에 대하여 불만족 한다고 응답했고, 그 이유로는 ‘경제적 부담(51.7%)’을 택했다. 시민들은 시간적·경제적 여유가 생긴다면 ‘여행(67.0%)’을 가장 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와 교통>
○ 시민들은 전통시장에서 ‘음식료품과 생활용품(42.1%)’을 주로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신선도가 중요한 야채/과일류를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통시장을 이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시민들이 밝힌 비구매 이유는, ‘거리가 멀어서(70.1%)’가 가장 많았고, ‘교통/주차 불편(26.7%)’과 ‘많은 짐 불편(24.2%)’이 뒤를 이었다.
○ 많은 시민들의 발이 되고 있는 대중교통에 대한 만족도 결과에서는 시내버스에 대해서는 36.3%, 택시에 대해서는 41.8%의 응답자가 불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시민들은 시내버스에 대해 ‘배차간격이 길다(33.5%)’는 점을, 택시의 경우에는 ‘요금이 비싸다(51.8%)’는 점을 각각 가장 큰 불만요인으로 꼽았다.
○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를 통해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수준과 삶의 질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조사결과를 앞으로 정책 개발에 적극 참여해 66만 시민이 좀 더 행복한 전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기획예산과, 281-2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