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전주시 평생동아리 아이들에게 책읽어주는 책사랑 탐방
  • 작성자 대외협력담당관
  • 등록일 2014-06-10

○ 전주시와 전주평생학습센터가 지원하는 평생학습동아리 “책사랑” 회원들은 매주 화요일 8시 30분부터 송천초등학교 전 학년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아침을 맞이한다.

 

○ 책사랑 동아리는 2010년 7월 송천초등학교 학부모 대상으로 만들어진 독서토론 동아리인데 독서에 관심이 많았던 회원 3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처음은 1학년 학생들에게 매주 1회 그림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대신해주는 봉사로 시작되었다. 그로부터 4년이 지난 지금은 1학년에서 5학년까지로 확대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8시 30분부터 학년반별로 책사랑 회원들이 들어가면 장난치고 소란했던 아이들이 환호하면서 반기고 책이름과 저자를 칠판에 적어 넣으면 이내 조용해지면서 새로운 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아이들의 눈망울이 반짝이고 교실 분위기는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 5학년 2반에 들어갔던 송재호 회원은 "지구촌 곳곳에 너의 손길이 필요해"라는 책을 선정하고 진지하게 읽어나갔고 지루하지 않게 가끔 구연동화처럼 재미있게 읽어 아이들의 흥미를 돋운다. 책읽기가 끝나고 질문을 하는 아이들과도 대화하면서 제법 진지하게 받아들인 아이들이 그저 대견하다는 그의 말이다. 30여분간의 책읽기가 끝나면 아이들은 아쉬운 듯 “다음에 또 읽어주세요!”를 외치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 송재호 회원은 "처음에 그냥 지인의 권유로 들어왔는데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다 보니 저 자신도 계발되고 자신감도 많이 생겼다“면서 처음엔 어색하고 아이들 반응도 없어 낙심한 적도 있지만 점차 아이들이 진지해 지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니 이제는 더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덧붙였다.

 

○ 다른 회원 황미영씨도 책을 읽어주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과 책 이야기를 하다 보니 아이들과의 대화에 벽이 없어지고 스스럼없이 대하게 되는 것 같아서 이런 동아리 활동이 즐겁다고 이야기했다.

 

○ 동아리 관계자는 책읽어주기가 끝나면 학교 도서관에 모여 오늘 책을 읽어 주었을 때 아이들 반응과 책 읽어주기 노하우, 보람을 나누면서 다음 책을 선정하는 걸로 마무리 하게 되는데 단순히 책읽어주기로 끝나지 않고 자신들의 활동을 일일이 점검하고 아이들 감정을 같은 눈높이에서 서로 공유하는 것이 “책사랑”동아리의 성장 비법이라고 일러준다.

 

○ 전주시는 앞으로도 이렇게 자율적인 활동으로 자신감과 즐거움을 가질 수 있으며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동아리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활동 컨설팅과 동아리 역량강화 교육 등에 나설 방침이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평생교육원, 230-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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