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가 전통문화, 광역교류, 첨단산업 등 권역별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도시재생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시는 1일 한국전통문화전당(4층 교육장)에서 전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안)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 이날 공청회에서는 전주시가 추진해온 도시재생전략계획(안) 용역에 대한 보고와 함께 전문가 토론회가 진행됐다.
○ 용역 책임자인 송일섭 ㈜인우 기업부설연구소장은 이 자리에서 전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의 비전을 ‘전주다운! 미래지향적인 도시 공간 재창조’라고 설정하고, 이를 구체화 할 수 있는 문화적 재생, 창조적 재생, 경제적 재생, 사회적 재생의 4가지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또, 쇠퇴진단 및 여건분석, 도시재생 기본구상,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등의 세부적인 내용도 함께 보고했다.
○ 특히, 이번 주민 공청회에서는 도시재생 여건분석과 쇠퇴진단 등 통해 지역의 특성을 전통 문화거점, 광역교류 거점권역, 첨단산업육성 등 3개 거점 권역과 12개 활성화 구역이 선정·제시됐으며, 각 지역별 재생방향과 핵심사업, 활성화사업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이뤄졌다.
○ 시는 활성화지정지역은 인구, 토지이용, 건축물, 사업체 등 4가지 부분에 대한 기초현황조사와 쇠퇴진단 및 여건분석을 통해 도시재생을 위한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적 대상지역을 활성화지역으로 지정했다. 유형별로는 주거, 상업, 산업, 복합(주거+상업) 등 4개로 구분했으며, 활성화지정 지역의 부합 지역으로는 총 16개 행정동이 선정됐다.(2개 부합지역 : 중앙동, 동서학동, 삼천1동, 효자1,2동, 진북동, 인후1동, 덕진동, 팔복동/ 3개 부합지역: 풍남동, 노송동, 완산동, 서서학동, 금암1,2동, 우아1동)
○ 이어진 토론회에는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인 서태성 박사의 사회로 평택대학교 윤혜정 교수, 토지주택연구원 김주진 연구원, 원광대학교 원도연 교수, 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임경진 센터장, 전주시의회 김윤철 도시건설위원장, 연구책임을 맡은 전북대학교 채병선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 이 자리에서 평택대학교 윤혜정 교수는 “도시재생 기본구상의 비전과 목표에서 제시하고 있는 ‘전주다움’을 시민들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 토지주택연구원 김주진 연구원은 “전주시 고유의 도시재생에 대한 정책적 지원 방향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세부 방안에 대한 적극적 의지 표명이 필요하다”며 “전담조직 등 도시재생 추진체계 구축 이후 관련 업무의 지속적·안정적 수행을 위한 실질적인 실천 전략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원광대학교 원도연 교수는 ▲도시발전의 목표를 명확하게 드러낼 것 ▲각 권역별 특성화와 함께 완성된 공동체로서의 개발계획을 제시할 것 ▲한옥마을의 성장한계를 극복하는 과학적 관광전략의 도입과 생태지역의 발견과 발전 등을 좀 더 적극적으로 고민해줄 것 등을 요청했다.
○ 끝으로 전주시의회 김윤철 의원은 “도시재생은 우리만이 가지고 있는 지역자원을 독창적이고 창의적으로 활용해 지역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원 주민들이 편한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시는 이날 공청회에 이어 시의회 의견 청취 및 관계기관 협의, 전라북도 지방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며, 활성화지역으로 결정된 지역에 대한 세부적인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순차적으로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도시재생과, 281-5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