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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순풍’

  • 작성자 공보담당관
  • 등록일 2022-06-08
  • 조회수 19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순풍’
-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 사업’ 행안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통과
-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 부지에 총 326억원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 예정
- 오는 2025년 준공 목표로, 설계 전 사전절차 밟아 올해 말 설계공모 추진


○ 한민족의 전통문화를 연구·전시·체험할 수 있는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사업에 순풍이 불고 있다.

○ 전주시는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해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8일 밝혔다.

○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정부가 지방예산을 계획적·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자치단체의 각종 투자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예산편성 전 타당성 및 효율성을 심사하는 제도로, 총사업비가 200억 원 이상인 사업이 대상이다.

○ 행정안전부는 이 사업에 대해 △차별화된 전시 콘텐츠 개발 및 시설운영의 전문성 확보 △유지관리비용 최소화 및 운영수지 개선방안 마련 등을 당부하는 내용의 투자심사 통과 조건을 제시했다.

○ 시는 이번 투자심사 통과를 계기로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 사업에 대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 시는 향후 설계 전 사전절차를 밟아 설계공모 및 기본·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으로, 각종 설계와 인허가 절차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경우 오는 2024년 착공에 들어가 2025년 말이면 시설을 준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시는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이 들어서면 새로운 전통문화원형 기반의 산업생태계가 성장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디지털 관련 기업 유입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은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 부지에 국비 228억 원 등 총사업비 326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748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 시설 내부는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제작지원실 △콘텐츠 테스트 베드 △콘텐츠 체험·전시실 △콘텐츠 라이브 극장 △콘텐츠 라이브러리 등으로 채워지게 된다.

○ 시는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을 통해 남·북한 및 재외동포까지 아우르는 한민족 전통문화를 ICT기술을 활용한 실감 콘텐츠로 현재화한 디지로그(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합성어)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다.

○ 김승수 전주시장은 “세계적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문화의 원형과 과학이 만나는 꼭짓점이 될 복합문화공간이 전주에 들어서면 그 효과는 상상 이상으로 클 것”이라며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은 한국전통문화자원을 과학 기술과 접목해 독보적인 실감 콘텐츠로 구현함으로써 한문화의 세계화를 이끌어갈 핵심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문화정책과 281-2546. 202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