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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혁/지명유래

지명유래

오늘날에는 거의 사라져 버린 것들 중의 하나인 장승, 옛날에는 동네입구마다 사람의 모양으로 길가에 세웠으며 사찰의 입구에도 있었다고 한다.

장승은 경계의 표시이기도 했지만 리수(里數)를 적어 십리나 오리마다 세워 오가는 길손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었던 이정표의 역할도 하였고 마을로 들어오는 악귀를 막는 사방목신(四方木神)으로 공대를 받던 서민들의 친구였다.

이러한 장승의 기원에 관하여 여러 설이 있지만 신라 때에는 長生이라는 이름이 있었으며 사찰의 입구에 세워 경계 표주였던 기록이 있고 고려에도 계승 되었다.

그러나 장승은 경계의 표지만이 아니라 이정(里程)을 표지한 장승, 수호신 으로서의 장승 등 여러 가지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승은 서낭당, 솟대와 동등한 것으로 인정되고 있으며 액운이 들었을 때나 질병이 전염되었을 때에 제사를 지내는 일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단순한 경계표·이정표가 아니고 정신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

장승의 명칭에 대하여는 상고할수 없으나, 문헌대로 장생이라하면 長生의 神仙사상에서 나온 말인지도 모른다.

평화동이 지금처럼 번창하기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장승이 있었던 서서학동과 평화동의 경계부근(난전 미륵댕이)을 사람들은 장승백이라고 불러왔다.

연혁

년/월 연혁
1996.02.26 전주시 조례 제 2024호로 완산구 평화동을 평화 1동과 평화 2동으로 행 정동 분동
1989.01.01 대통령령 제12557호로 완주군 구이면 석구리, 원당리를 전주시 평화동에 편입
1973.07.01 대통령령 제 6542호에 의하여 평화동 1, 2, 3가를 합하여 평화동이 됨
1957.12.12 전주시 조례 제108호에 의하여 석불리를 평화동 1가로, 장천리를 평화동 2가로,문정리를 평화동 3가로 함
1957.11.06 법률 제 453호에 의하여 완주군 우전면의 석불,장천, 문정의 3개리를 전주시에 편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