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도시재생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도시재생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청년 활동이 시작됐다.
전주시와 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4일 ‘2021 전주시 도시재생 청년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 서포터즈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활동 일정 안내, 도시재생 기초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청년 서포터즈들은 오는 10월 말까지 전주시 도시재생 사업 및 정책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월별 주제에 맞는 기사를 작성하고 SNS를 통해 홍보를 펼치게 된다.
이들에게는 서포터즈 활동이 종료된 후 수료증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 팀에게는 우수상이 수여된다.
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지역의 청년들이 전주의 도시재생에 대해 알아가고 청년들 간의 네트워킹이 이뤄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청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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