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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뉴스

  • [청년뉴스 273호] 오렌지플래닛 입주기업 ㈜디스피릿, 간병인 매칭 플랫폼 ‘헬퍼’ 출시
  • 작성자청년플랫폼

    등록일2021-10-05



  •  전주지역 청년창업 거점공간 ‘오렌지플래닛’에 입주한 한 창업기업이 전북 최초로 간병인 매칭 서비스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디스피릿(대표이사 이도언·이도현)은 간병 일자리 구직을 위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인 ‘헬퍼’를 정식 출시·운영 중에 있다.

     ㈜디스피릿은 지난해 11월 열린 제2회 전주 창업경진대회에서 ‘1:1 간병 매칭 플랫폼, 헬퍼’로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오렌지플래닛에 입주한 창업기업이다.

     전주시와 스마일게이트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디스피릿은 어렵게 간병인을 구해야 했던 경험을 토대로 문자서비스를 통해 도내 간병인의 특성과 성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반응형 웹페이지를 개발해 지난달 서비스를 오픈했다.

     간병매칭플랫폼 ‘헬퍼’를 통해 간병인들은 24시간 상시 구인이 가능하며, 보호자들은 앱을 다운로드할 필요 없이도 홈페이지에서 간병인들의 정보를 확인한 뒤 믿고 맡길 수 있는 간병인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헬퍼’ 앱이 출시된 지 얼마 안됐지만 600명 이상의 간병인이 다운로드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 중인 간병인 A씨는 “저렴한 월 정보이용료로 일자리를 끊기지 않고 유지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이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디스피릿은 현재 전라북도 내 종합병원 5곳과 광주광역시 내 종합병원 8곳과 협력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도언 대표이사는 “실버산업의 규모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 사용이 미숙한 간병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앱을 설계하기 위해 주력했다”며 “대한민국에서 간병인 구직으로 스트레스받는 사람이 없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봉정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과 전주시의 협업으로 청년 창업가들의 열정과 창의, 도전이 현실이 되고, 지역 경제의 주역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주형 창업생태계 기반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
청년정책과 청년정책팀
전화번호 :
063-281-5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