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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뉴스

  • [청년뉴스 169호]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전북 돌봄 기관 유치
  • 작성자청년플랫폼

    등록일2021-07-14

  • ◇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전북 돌봄 기관 유치

    전주시는 최근 전북도가 주관한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 입지결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 유치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도내 다른 시·군과의 비교 평가에서 접근성과 편의성, 인적자원, 지자체 추진의지 등 심사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사회서비스원 유치에 성공했다.

    도 산하기관으로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생애 돌봄 기능을 갖춘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은 국공립어린이집이나 공립요양시설 등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위탁받아 관련 종사자들을 직접 고용하는 등 그간 민간이 제공하던 돌봄 서비스를 공공이 직접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가사간병, 방문요양, 장애인 활동지원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재가센터도 가동한다. 또한 재무·회계·법무·노무 등 상담 및 컨설팅도 지원한다.

    도에서는 우아동 덕진보건소 인근에 있는 입주 예정 건물을 대상으로 임대차 계약 및 리모델링을 한 뒤 올 연말까지 사회서비스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한편 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설립되는 공익법인으로, 지난 2019년 서울, 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11개 광역지자체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 외국인노동자 쉼터 제공 

    전주시는 총사업비 4000만 원을 들여 다음 달 삼천동 지역(완산구 쑥고개로 196-154)에 ‘전주시 외국인노동자 쉼터’ 문을 열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갈 곳 없는 외국인 노동자에게 임시 숙식을 제공하고자 조성되는 이 쉼터는 남·여 분리가 가능한 방 3개와 화장실 2개, 식당 등이 갖춰진다.

    쉼터에서는 임시 숙식뿐만 아니라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통·번역 서비스와 법무부와 연계한 조기적응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또 법률이나 노무 상담이 필요한 외국인 노동자에게는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나 전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 등에서 운영하는 서비스가 지원된다.

    한편 전주시 거주 외국인 노동자 수는 1082명으로 전라북도 전체 외국인 노동자 1만1096명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전주와 인접한 군산, 익산, 완주에는 5665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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