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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뉴스 267호] 21세기 창의와 혁신의 가치, 무형문화유산에서 재발견…2021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
  • 작성자청년플랫폼

    등록일2021-09-29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종희)이 주최하고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금기형)가 주관하는 ‘2021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 주제는 ‘융합과 창의의 시대, 무형문화유산의 재발견’이다. 10여 개국 20여 명의 전문가가 모여 무형문화유산의 창의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무형문화유산을 통한 혁신과 가치창출 사례를 살펴보며 그 가능성을 제시한다.

     첫날은 이리나 보코바 전(前)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무형문화유산의 창의적 가치와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서 기조 발제하고, 배기동 전(前) 국립중앙박물관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무형문화유산의 존재 의미와 그 가치에 대해 고찰한다.

    이어 ‘1부문:융합과 창의의 시대, 무형유산의 도전과제’에서 과학기술의 급격한 발전 속에서 무형문화유산의 보호와 전승은 어떤 형태로 변하고 있으며 어떤 전략이 필요한지를 살핀다.

     두 번째 날은 ‘2부문:무형문화유산에서 찾는 혁신과 가치창출의 가능성’에 대해 고민한다.

     문화다양성과 동질성을 데이터를 통해 연구하는 HRAF(Human Relations Area Files) 재단의 마이클 피셔 박사의 특별강연으로 시작하며, 아프리카의 사회가치투자 유형을 통한 무형문화유산의 지속가능성 증진 사례와 남아시아의 사회적 기업을 통한 무형문화유산의 창의적 계승 사례 등을 살핀다.

     마지막 날은 ‘3부문:무형문화유산의 창의적 가치와 미래’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특별부문으로 무형문화유산에서의 청년들의 역할과 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Z(제트)세대들이 보는 무형문화유산의 보호와 전승의 미래를 제시한다.  

      이 외에도 아태지역을 포함한 20여 개의 국가에서 무형문화유산의 보호와 전승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무형유산 청년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2021 무형유산 청년 서밋(2021 ICH Youth Summit)’을 펼친다.

      행사는 문화재청,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전주 한국문화방송(MBC) 유튜브, 메타버스, ‘2021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 누리집(https://ICHworldforum.org)에서 생중계 된다. 추후 전주 MBC에서 특별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방영될 예정이다.

담당부서 :
청년정책과 청년정책팀
전화번호 :
063-281-5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