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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뉴스 275호]고향기부금법 첫 제안 양성빈 전 전북도의원 ‘고향사랑챌린지’ 제안
  • 작성자청년플랫폼

    등록일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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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양성빈 전 전북도의원이 5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고향 사랑 확산 운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10.05.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최근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고향기부금법)’ 국회 통과와 관련해 최초 제안자인 양성빈 전 전북도의원이 ‘고향사랑챌린지’ 제안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양 전 도의원은 5일 전북도의회를 찾아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챌린지를 제안한다”며 “지역특산물을 먹고, 마시며, 고향을 홍보하는 영상 및 사진을 SNS에 공유하고 지인들을 지명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양 전 도의원에 따르면 고향기부금법은 거주지 외 지역에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그 답례로 지역 특산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다.

    재정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는 지역활성화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지역 특산물 판매를 촉진시킬 수 있는 현실적 대안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통과돼 오는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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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뉴시스] 양성빈 전 전북도의원이 고향 장수에서 고향사랑챌린지를 위한 동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양성빈 전 의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 전 도의원은 “제 고향 장수를 염두에 두고 시작한 고향기부제에 대한 연구와 노력들이 결국엔 대한민국 농업 수도를 주창하는 농도전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이제는 확산에 나서야 할 때로 챌린지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향기부제 최초 제안자로써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확보한 예산 활용방안, 제값받는 농업을 위해 답례품제도 확대에 대한 시행령 마련, 농촌지역 청년들에게 인센티브를 줄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수 기자


    출처 :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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