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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사람책

"전주사람책은 전주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고 충분히 만족스럽고 행복한 삶을 사는 그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 청년활동가 인터뷰_최시온님
  • 작성자청년플랫폼

    등록일2022-01-04

  • 오늘은 청년활동가 최시온님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함께 보러가시죠!!


    1.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전주에서 청년사진동아리 우리모두예술가를 운영하고 있는 최시온입니다.

    2. 어떤 활동들을 하셨나요?

    청년들을 위한 랜선 성교육을 열어 청년들에게 맞춤형 성교육을 하고 싶어 전주 탁틴내일과 함께 성교육 영상을 기획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랜선 토크 콘서트로 청춘들의 취업, 진로 고민들을 소통했고, 전주지역의 예술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소규모로 모아 아트 썬데이라는 클래스를 열어 한 달에 한 두 번 일요일마다 '아트 썬데이'라는 이름으로 상호 난화 작업 등을 진행했습니다.

    이어 지역의 청년들과 지역의 사진에 관심있는 청소년에게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진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였고, 멤버들을 모아 현재 우리모두예술가라는 이름으로 평화동 공동양육 마을 만들기 행사에 청년 팀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3. 활동들을 하게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어릴때부터 문화와 예술에 관심있어 전시, 공연, 영화관람, 음악감삼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했었는데 그 중 사진이라는 매개체가 제 자신을 드러낼 때 효과적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의 직관적인 매력에 끌렸습니다. 이전에는 전주 내에서 해외의 문화를 즐겨보자라는 취지로 '놀토'라는 팀의 이름을 지어 포틀럭 파티, 할로위 파티, 크리스마스 파티, 발렌타인데이 파티, 국뽕파티 등 제목만 들어도 흥미롭고 다양한 파티를 기획하고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파티문화를 만드는 것보다 다른 방향으로 돌리는 게 낫다고 판단이 들어 그 이후엔 사진을 활용한 문화기획을 했습니다. 이전에 전주대학교 사진동아리 호롱 임원진을 하기도 했을만큼 사진에 대해 진심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잘하는 사진이라는 매개체와 저의 추진력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라고 생각하다 여러 공모사업에 도전하게 되어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4.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나 목표는 무엇인가요?

    세대를 아우르는 우리모두예술가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유튜브에 29초 영화 중 '김치'라는 영화가 있는데요. 자신의 영정사진을 찍어줄 사람이 없어 슈퍼에서 파는 필름카메라로 거울에 검은 두 띠를 두른 후 자신의 영정사진을 찍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나옵니다. 이 모습을 보고 매우 마음이 짠했는데요. 이런 어르신이 없도록 노인을 위한 장수사진 기획이 있고요, 중장년층을 위한 재취업 이력서 사진과 청소년을 위한 졸업사진 등 사진에 대한 영역을 넓혀가고 싶습니다.


    5. 같은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다양한 생각과 경험 등을 통해 자신의 꿈에 대한 영역을 넓혀 가셨으면 좋겠어요.

    한가지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는 것도 좋지만, 지금의 청춘의 때에는 진심으로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잘하고 싶은지 등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게 좋아요.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통해, 또 그 경험을 바탕으로 만난 사람들 사이에서 저는 성장해가고 있다고 믿고 있어요.

    여러분 무엇보다 중요한 건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해야 할 것들로 벗어나 도망친 곳이 무조건 행복이 있다고 말할 순 없지만 팍팍한 삶에 나만의 비상구 하나쯤은 만드는 게 어떨까요?


담당부서 :
청년정책과 청년정책팀
전화번호 :
063-281-5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