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 - 2017년 전주다움 12월호

6엄지척서학예술촌 개봉수 628
전주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전주 아시아문화심장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중 ‘미래 유산 프로젝 트’ 1호 사업으로 서학동 예술촌이 선정 되었는데요, 이 사업은 서학동이 품은 오 래된 이야기와 삶의 흔적, 문화 자산을 살리고 주민공동체를 복원해 골목길과 마을 곳곳을 시민의 솜씨로 함께 가꾸는 사업이에요. 소박하지만 기품 있는 제2의 한옥마을로 서학동 예술촌이 변신을 준 비하고 있다니, 앞으로 달라질 모습이 기 대되네요.
전주한옥마을과 국립무형유산원을 이어주는 한옥마을 인도교 ‘오목교’가 9월 4일 정식 개통 되었어요. 오목교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차량 통행을 금지한 인도교로서 전통미를 살려 디자 인되었습니다. 앞으로 오목교가 한옥마을과 전 주천·국립무형유산원·남고산성을 이어주는 ‘관광가교’역할을할수있길바랍니다.
9전주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이 펼쳐졌어요
개봉수 532
전주의 첫인상을 바꾸는 전주역 앞 ‘첫마중길’ 이 지난 5월 단장을 마치고 개통했습니다. 첫마 중길은 ‘자동차보다는 사람, 콘크리트보다는 생 태도시, 직선보다는 곡선’이라는 도시 철학을 담아 설계되었는데요, 지난 8월 유엔 해비타트 후쿠오카 본부와 아시아경관디자인학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7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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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화 표현의 해방구’를 주제로 열린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최다 매진, 최다 관객’ 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전주국제영화제가 제작을 지원한 영화 <노무현입니 다>는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키며 관심을 받았죠. 올해도 유명 영화인들이 대거 참
석해 영화제를 빛냈으며, 처음으로 선보인 대규모 야외 텐트 상영장 ‘전주 돔’이
인기를 끌었다고 하네요. 게다가 미국의 독립영화 전문지인 ‘무비메이커’가 전주 국제영화제를 ‘세계에서 가장 멋진 영화제’로 선정, 세계에도 이름을 알렸습니다.
7달밤의시간여행 개봉수 603
경기전과 오목대를 중심으로 한옥마을의 고즈넉한 밤을 즐길 수 있는 ‘전주 문화 재 야행’이 화려하게 열렸습니다. 지난 5 월27일치러진첫야행부터약4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한지등이 매달린 태조로와 형형색색으로 불을 밝힌 경기 전을 거닐며 한옥의 은은한 정취를 즐겼 다고 하네요. 고즈넉한 달빛 아래 펼쳐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으로 밤의 운치를 한껏누릴수있었던전주문화재야행은 9월까지 매달 1회씩 진행되어 전주를 대 표하는 문화행사로 이름을 알렸답니다.
8
오목교로통해요
개봉수 549
10 첫마중길 활짝
개봉수 490
2017년 12월 | 사람을 향한 전주 이야기 전주다움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