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2017년 전주다움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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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 전주시 뉴스레터가 선정한 2017 전주 핫이슈
반갑고 따뜻했다, 2017 전주
다사다난했던 2017년, 전주 시민들이 가장 뜨거운 관심을 던졌던 소식들은 무엇일까? 전주시가시민들두손에전한뉴스레터전주소식<온통>중,가장뜨거운관심을받았던소식열가지를개봉수순으로꼽아보았다.
우리 집에도 버스가 들어와요 개봉수 1,357 승강장일까? 미술관일까? 개봉수 756 12
올해 시작과 함께 반가운 소식이 있었죠? 2월 20일 전주·완주 시내버스가 60년 만에 대대 적인 노선 개편을 단행한 것인데요, 송천동과 동산동, 팔복동, 우아동, 아중지구 등 전주시 동부권과 북부권을 한 번에 연결하는 시내버 스가 운행되면서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되었 죠. 특히 103번 시내버스가 신설되면서, 동· 북부권에서 전북여고와 전주공고, 우석고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등·하교가 편해졌답니 다. 게다가 오는 12월부터는 에코시티와 만성 지구 버스 노선도 늘어난다고 하니, 앞으로는 전 주어디든시내버스만타도금방갈수있겠죠?
3반갑다전주동물원 개봉수 687
지난해 AI(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문을 닫 았던 전주동물원이 4월 25일, 4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이날 전주동물원에는 전주 는 물론 인근 시·군에서까지 방문객들이 찾 아와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또 하루 2회씩 전주동물원 ‘생태해설사’ 프로그램이 시작되어 주목을 받았는데요, 해설사들은 동물사를 순
회하며 관람객들에게 동물의 생태와 습 성을 꼼꼼하게 해설해 준답니다. 곰 사와 코끼리사도 내년 봄 새 단장 을 마치고 선보인다고 하니 앞으로도 전주 생태동물원 많은 관
심 부탁드려요.
전주가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차츰차츰 변신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전주 곳곳의 시내버스 승강장에 지역 예술인의 솜씨가 깃들고 있습니다. 앙증맞은 버스 모양새으로 디자인된 ‘서부 시외버스 간이정류소’, 여행 가방으로 장식한 ‘첫마중길 정류 장’, 전통문양 꽃창살을 새겨 넣어 전통미를 살린 ‘전 주월드컵경기장 승강장’과 ‘오목대·한옥마을 승 강장’까지. 이처럼 장소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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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을 잘 살린 ‘전주다운’ 예술 정류장이 멋들어진 자태로 시민들을 맞이하 고 있답니다.
4그공장에무슨일이생겼을까?
개봉수 663
삭막했던 폐공장이 문화재생사업으로 활력과 생기를 찾아가
고 있는데요, 팔복예술공장이 그 주인공입니다. 팔복예술공장은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앞두고, 지난 3월 무료 대관 전시회
를 시작했답니다. 25년 만에 문을 연 폐공장의 전시회는 시민
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물했다네요. 4월까지 세 번의 전
시회를 가진 팔복예술공장은 현재 전시장, 카페테리아, 아트숍이 들어선 복합 문화 공간으 로 리모델링 중입니다. 내년 초 새로워진 팔복예술공장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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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고 어여쁜 전주 솜씨
개봉수 657
전주시가 지난 2월 선포한 ‘전주 수공예 도시’의 첫 번째 행사, ‘2017 전주 핸드메이드시티 위 크’가2월28일열렸어요.전주공방들의솜씨가눈길을끌었고, 한옥마을에서는가로수85 그루가 시민들이 재활용품으로 만든 알록달록한 옷을 입고 이색 풍경을 연출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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