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 - 전주다움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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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특집 | 함께, 넘다



            위기를 넘어                                                                #소상공인 #지역기업 지원


                                                               전주시가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소상공인
            다시 희망으로                                            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기업의 창업에서 성장까지

                                                               든든히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 커머스(digital commerce, 전자 온
                                                               라인 상거래) 전문기관 구축과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지역경제 활성
                                                               화를 위해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는 전주 사업들을 소개한다.



            라이브 커머스로 온라인 공략에 나선다
                                                                전주혁신창업허브
            소상공인들은 1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로 그 누구보다 힘
            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매장을 찾는 발길이 끊기면서 자연
            스레 온라인 판로 개척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전주시
            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 구

            축·운영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디지털 커머스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팔복동 옛 청소년자유센터를 새로 단장해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625평 규모의 지하 1
            층, 지상 3층 건물이 소상공인들의 라이브 커머스(실시간으
                                                               지식산업센터에서 유망기업 키운다
            로 방송을 진행하며 제품을 판매하는 방송) 지원 공간으로
                                                               국가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지식산업센터 건립도 순항 중
            거듭난다.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는 스튜디오 두 곳과 녹
                                                               이다. 지난해 10월, 팔복동 첨단벤처단지 내 문을 연 전주
            음실, 편집실, 교육장, 공유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전문인
                                                               혁신창업허브에 이어 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도 구축된다. 전
            력 양성 교육과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문화관광 기
            력 양성 교육과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문화관광 기
                                                               주시가 다시 한번 지식산업센터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창업
                획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또한, NS홈쇼핑, 네이버, 쿠
                획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또한, NS홈쇼핑, 네이버, 쿠
                                                               기업의 거점시설을 확충하게 된 것이다. 2023년까지 사업비
                팡, 카카오 등 라이브 커머스 채널과 연계한 온라인 마
                팡, 카카오 등 라이브 커머스 채널과 연계한 온라인 마
                                                               300억 원이 투입돼 기업 입주 시설을 비롯해 네트워크 공간,
                케팅도 진행한다.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이 소상공인
                케팅도 진행한다.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이 소상공인
                                                               각종 제조 장비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쉽게 말해 전주
                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
                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
                                                               혁신창업허브는 창업동, 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는 성장동이
                      인하길 기대해 본다.
                      인하길 기대해 본다.
                                                               라 할 수 있다. 전주혁신창업허브가 기반을 다지게 해주는
                                                               공간이라면, 기술창업지원센터는 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
                                                               는 공간인 셈이다.
                                                               노송동 전주정보문화산업지원센터 내에 들어서는 신산업융
                                                               복합 지식산업센터도 내년 4월 문을 연다. 총 30개사가 입주

                                                               하게 되며,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아우르는 확장
                                                               현실(XR) 등 실감콘텐츠,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관련 창
                                                               업 지원 시설이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가 지역 내 유망기업
                                                               들이 전주시를 넘어 세계로 도약할 탄탄한 토대가 되길 바

                                디지털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는 예술인 ⓒIPS     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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