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 - flower jeou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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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문_


                                                “귀한 마음이 담긴 글을

                                          읽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동이었습니다. 벅차고 설렜습니다.

              『꽃심 전주』 전국 독후감 대회에 참가한 여러분 덕분에 전주가 더 멋진 꽃을 피
            우고, 더 실한 열매를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들려주신 것처럼 전주는 ‘새 생명이 닮고 싶은 꽃심의 땅’(맹성헌)이
            고, ‘한국의 정신이며, 겨레의 얼’(이소현)이 담긴 땅입니다. ‘함께하는 삶 속에서

            새로운 세상을 이루어 가는 전주는 가장 아름다운 한국’(김진영)입니다. 배려와
            포용으로 다 같이 흥겹고, 의로움과 바름으로 올곧고, 문화예술을 아끼고 즐기면

            서 새로운 사회와 문화를 만들어 가는 한바탕 꽃심 세상. 그래서 다른 지역에 사
            는 한 초등학생은 ‘자랑거리도 이야깃거리도 많은 전주가 나는 좋다. 나도 전주에

            서 살고 싶다.’(한윤슬)라고 쓴 것 같습니다.
              도시의 정신을 찾는 것은 도시의 정체성을 찾는 일입니다. 도시의 시민으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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