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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감영복원

호남 제일도시의 위상을 세울 전라감영 복원 재창조! 전라감영복원사업 조선시대 전라도는 전라남·북도 및 제주도를 관할하던 행정구역이다. 전주는 전라도의 수도이며 정치 중심지이자 문화 중심지였다. 전라감영은 관찰사가 머물면서 행정, 사법, 군사의 최고의 책임자가 통치하던 곳으로 전라감영을 복원하여 전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위상을 드높이고자 한다. 또한 경기전, 전라감영, 풍남문, 풍패지관 등 조선시대 문화유적과 연계하여 핵심적이고 창의적인 문화콘텐츠가 살아있는 공간으로 복원된다.

전라감영이란?

조선시대 관원들이 근무하는 곳을 관아라 하는데 관아 중에서도 각도의 관찰사(감사)가 집무하는 관아를 감영(監營)이라고 한다. 조선시대 전라도는 오늘의 전라남·북도 및 제주도를 관할하던 행정구역이었으며 관찰사는 행정, 사법, 군사상의 최고 책임자였다. 전라감사는 민정·군정상의 최고 실권자로서 전라도 통치 행정을 총괄하면서 위로는 국왕의 지휘와 통제를 받으면서 아래로는 전라도 56개 군·현의 수령들을 지휘 통솔하였다. 이같이 전라도 통치 행정을 총괄하던 관찰사가 정령(政令)을 선포(宣布)하던 감영이 있던 전주는 바로 전라도의 수도(首都)이며 정치의 중심지이자 문화 중심지였다. 또한 동학농민혁명의 시기에는 봉건정부와 동학농민군 사이에 역사적인 전주화약이 체결되었고, 한국 사상 최초의 농민 통치기관이었던 군·현 단위 집강소 정치시기에 관민협치 집강소의 총본부인 전주에 감영대도소를 설치하여 전라도의 혁명적인 개혁정치를 지휘하였던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였다.

전라감영을 거쳐 간 역대 전라감사 수 557명, 조선시대 전라감영 건물 총 개수 41동, 전라감영터는 도지정 기념물 제 107호로 지정.

전라감영 복원사업

전라감영터에 자리잡았던 구도청사 이전 계기로 전라감영을 복원하여 전주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동편부지(본관동, 의회동)에는 관찰사가 집무를 보던 선화당을 중심으로 전라감사 식구들의 거처인 내아, 감사가 민정과 풍속을 살피던 관풍각, 정무를 보다가 잠시 휴식을 취하는 연신당, 보좌관들의 집무를 보던 비장청을 복원하며, 사업비는 서편부지(경찰청동) 문화시설 조성까지 포함하여 479 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2015년 본관동, 의회동 철거를 시작하여 2016년 2월까지 경찰청동 철거가 끝나면 발굴조사 및 설계완료가 8월까지 마무리되고 금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라감영이 복원되면 경기전, 풍남문, 전라감영, 풍패지관(객사), 한옥마을, 남부시장과 연계하여 문화 관광 벨트를 형성하고 전통문화도시 전주의 위상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역사의 복원, 구도심의 활력 전라감영복원 재창조위원회

전라감영 복원 재창조위원회 구성·운영

전라감영 복원 재창조위원회 구성은 역사, 건축·조경, 문화콘텐츠 분야의 교수와 전문가 및 시의회, 주민·단체, 행정을 중심으로 2014년 12월에 23명이 구성되었다. 그동안 전라감영 복원설계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15회 회의를 진행하는 동안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어 전라감영 및 구도청사 역사 기록을 남기기 위해 백서제작과 다큐멘터리 기록영화 제작을 하게 되었으며 후대에 남길 복원 될 건물은 설계부터 하나 하나 점검하면서 활용은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까지 모든 과정을 논의를 통해 결정 추진하고 있다.

 호남 제일도시의 위상을 세울 전라감영 복원 재창조 !

전라감영 복원방향

전라감영은 구도청사 위치가 전라감영 지역이다는 점에서 다른 지역과 다르다. 단지 건물만 복원하는 박제화 된 공간이 아니라 시대에 맞는 역사실, 자료실, 풍습 등 조선왕조 뿌리 깊은 터전임을 알리는 핵심적이고 창의적 공간으로 문화콘텐츠가 살아있는 공간으로 복원하게 된다. 전라감영 복원을 통해 전라남·북도 및 제주도를 관할하던 호남 제일도시의 위상을 다시 세우고 시민들에게 전주에 대한 자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도록 복원사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라감영 복원 사업은 2017년 말을 목표로 총 6개의 건물이 복원 됩니다. 선화당, 내아, 관풍각, 비장청, 연신당, 내심문을 복원합니다.